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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후기

배텐에서 주호민이 인생영화라고하대

 

나도 어릴적 부모님이 비디오로보시던 기억은 어렴풋이 있는데

직접 각잡고 본건 처음이었음

 

감동적이고 이탈리아 감성이 풍만한 느낌 - 절제되지 않은 풍부한 감정표현, 선명한 영상미, 무겁고 비극적인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기법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아버지 어머니 아들 세가족의 끈끈함과 사랑이 너무 잘느껴져서 좋았음

 

아쉬웠던점은

초반 귀도(아버지)의 기행들이 조금 부담스러웠던것과 (과거 영화 느낌 세게 나드라)

홀로코스트의 끔찍한 장면 (시체더미) 이 안나왔으면 더 좋았을거같음 (이미 고달픈 유태인들의 강제노역과 가스실 얘기로도 간접체험을 했는데 굳이 강렬한 시각적 자극을 줬어야했을까...싶음)

 

조슈아가 마지막에 어머니 만나고

독백하는 결말장면에서

진짜 눈물이 샘솟았음...

 

러닝타임도 적절하고 여운이 깊으면서도 보면서 피곤하진 않은 느낌이라 더 좋았던듯

(가끔 명작이라하는 예술영화는 보는데에 피로가 쌓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싫드라)

1개의 댓글

2022.01.21

와!!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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