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화가 훨씬 편한데 밑에 친구들 업무 지시하면 다 카톡으로 함

피드백이 바로바로 안오는게 난 답답하던데.

전화거는건 무서운데 받는건 안무서움

난 하루종일 통화도 가능한데 일만 아니면

업무때문에 전화할땐 뭔가 스무스하게 잘됨.. 빨리 넘겨받거나 내가 줘야 뭘 하니깐

근데 퇴근하고나면 그냥 전화 오는거 자체가 뭔가 신경 쓰이고 받기 싫음

동기중에 저런애있았지

그냥 말로 주고받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임

난 전화가 훨편한디ㄷㄷ

대인기피증의 일종인가?

그게 왜..

업무전화 좀 그만와라 ㅅㅂ....xxx과장,xxx차장,xxx부장....전화올때마다 혈압 솟구친다

할때는 괜찮은데 받을떄 너무 두렵다

전화가 훨씬 편하지

전화싫어한다고해서 배려해줘준다고 메시지로 하면

개같은것들이 안읽씹하거나 느릿느릿답장해서

일이 진행이 시발 안되는데

그래놓고 나중에 일안되서 뭐라하면

못봤습니다 ㅇㅈㄹ ㅋㅋ

얼마나 귀하신분이라고 전화를 싫어하냐ㅅㅂ

전화 기껏해야 30초에서 몇분인데

고작 그것도 못하는새끼가 정신장애고

지가 고치려고해야지

전화하는사람한테 배려감수성없다고

ㅈㄹ하는시대가 된게 존나한심함

내가 생각할 땐, 이게 전화로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안 좋은 소리를 더 많이 해서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인식이 불안으로 이어져 위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게 아닐까 싶다

나도 사회초년기땐 전화하는데 두려웠는데 점점 통화많이하니 괜찮아졌음 충분히 공감함

헤어컷 포비아

어릴때 빚쟁이 때문에 지금도 무서움

배가 부른거지...

난 솔직히 이해안됨 저러면 다른사람들이랑 대화는 어떻게 해?

불편하다고 안하는건 아니지만 전화걸때, 올때 좀 심호흡하고 받음

그러게 나도 이상하게 은행이나 부동산가서 좀 상대적으로 복잡한 대화 하는건 거부감 안드는데

전화해서 배달 시키는건 뭔가.. 뭔가 거부감듬

난 전화 내용을 안놓치고 기억하는게 힘들더라.

통화녹음 없었으면 ㄹㅇ 피곤했을듯

군대 가서 지독하게 전화 받다 보니 면역됐음

근데 내용은 까먹을 때 있어서 음성녹음 다시 들음ㅋㅋㅋ

그래서 군대에서 행정병 후임한테 넘기고 시설병했음 ㅇ

이런저런 발표랑 인방하면서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전화자체가 귀찮고 거부감 들긴 함

요즘 02 포비아 걸릴듯

씨발 선거철

통신보안.. 시발..

걍 찐따들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