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잇 슬프잖어ㅜㅜ

내가 죽으면 우리 부모님은 BHC 뿌링클 순살 주문하시는건가...

아..

에이씨 상상만 해도 슬프네ㅠ 다들 건강하자

아 일요일인데 왜 슬프게 만들어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

참척 ㅠㅠ...

다른건 몰라도 이런 슬픈글을 개드립 추천수 먹을려고 재탕하는건 좀 아니지 않냐;;

우리 아파트 2층에 교사부부가 사는데

딸하나 오지게 잡아서 서울대보내려고 하던 사람들이었음

고3때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남자가 잘생기고 덩치도좋고 키도커서 어떤여자든 푹빠질만한 사람이었는데

남자때문에 성적떨어지니까 강제로 헤어지게만듬

서울대도 떨어짐

동네 공원 지나가가 울면서 동네공원 지나가는거 봤는데

일주일후에 7층에서 떨어져 자살함

좋아하는 음식 올리는게 맞어

딸의 제사상이라는 말 자체가 참....

우리 아빠도 가끔 당신 입으로 먼저 형 얘기 꺼내시면서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멈칫 멈칫 하심 그런 거 보면 마음 아픔 되게 복합적인 감정으로 다가옴

자식잃은 부모의 슬픔이라....ㅠㅠ

우리집은 제사 안지냄.. 오히려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해서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해서 그냥 조용히 넘어감

비상이다 ㅜㅠ

마음아파 시발

남 제삿상에 올라간 음식받으면 겉으로는 감사합니다하고 걍 버릴듯 찝찝해서

진짜 비극임… 난 자식잃은 부모의 곡소리는 죽을때까지 기억할듯….잊혀지지않아

자식 잃은 부모의 울음 만큼 가슴을 찢는 소리는 없는 것 같다

'신파극은 그만.'

감성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