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냥 새로 만든거

아니 레거시모드 말이야 ㅇㅅㅇ

ㅇㅇ 그니까 레거시모드도 아예 새로만든거임

그런데 왜 그 지랄임...? 아니 레거시모드가 웜본보다 더 못한건....???????

어설프게 레거시 처넣는다고해서 사실상 게임 2개만든거라 더 병신됨

기존 데이터 없어서 전부 새로만든거야..데이터 소실됐다고 애초에 말했잖어

개발자료 소실하는 건 블쟈특인가...그래픽어셋은 남아잇다는 말은 하던데. 아니면 오리지날의 게임을 언팩킹해서 다시 넣어도 될듯한데..뭐 이유야 잇겟지만..

그게아니아 찍을 때도 crt 보면서 찍으니까 자연스럽게 저렇게 된 거라고 봐야지

명작 잘알

느낌만 살리는 필터는 있는데 CRT처럼 해주는건 없음

CRT는 말그대로 빛번짐때문에 저렇게 되는거라

에뮬레이터들 보면 스캔라인옵션있음.

응

나 초딩때 레인보우식스 하면서

"이건 진짜 현실이랑 똑같잖아??" 이러면서 했거든

지금 보니까 마인크래프트랑 똑같음

스캔라인이야 지금도 통용되는 개념이고요,

지금과 다른점이 있다면, 지금은 정확히 한 픽셀을 디지털로 찍는다면,

저 당시엔 아날로그 파형을 뿌려주며 전자총에서 나가는 출력을 조절하다보니 완전한 불연속 함수 구현은 처음부터 안되고 둥글둥글하게 뭉게지게 됩니다.

이때문에 아무리 잘 때려준다고 해도, 우리가 필터를 배울때 항상 접하는 메인로브와 사이드로브 패턴이 하면상에 끼게되요. 즉, 어떤값이든 픽셀이 주변 값을 항상 침범해 들어갑니다. 여기에 픽셀 자체도 좀 뚱뚱하고...

그때문에 좀더 부드러운 느낌을 항상 주게 되요. 이떄문에 저해상도로 픽셀수가 적어도 둥글둥글한 느낌의 표현이 가능해지고, 아주 밝은픽셀이나 아주 어두운 픽셀 (흰색이나 검정)은 항상 주변에 침범하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 떄문에 이를 통한 추가적인 이펙트가 가능합니다. 이를통해 실제 데이터보다 더 얇은 픽셀이 있는것과 같은 효과도 만들어서 보여줄수 있죠. 위의 머리카락 예시가 이런 구현 예가 됩니다.

단점은 지금처럼 칼같이 끊어지는 도트 경계는 표현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