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번역해봤어 ㅎㅎ 바로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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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여객기가 바다 한가운데로 추락했음. 

 

타고있던 승객들은 전부 사망하고 남자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이쁜 여자 승무원 한명만 살아남았는데

 

셋이서 바다를 표류하다가 기적적으로 무인도에 휩쓸려왔음 

 

세 명은 즉시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교육받은대로

 

구조를 기다리면서 식량과 물을 구하고 나무로 간단한 집도 만들었음 

 

일주일째 구조를 기다리던 날, 승무원이 갑자기 블라우스를 벗고 치마를 내리더니 남자들에게 얘기함.

 

 

"우리 이제 좀 솔직해지는게 어때요? 

 

각자의 욕구라는게 있는건데... 시간도 안 가고 심심하니까 우리 한번씩 하죠 ㅎㅎ 

 

하루는 기장님, 하루는 부기장님 해서 한번씩 돌아가면서 하기로 해요"

 

 

남자들은 당연히 승낙했고, 세 명은 약속한대로 일주일동안 번갈아가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짐 

 

그런데 8일째 되는 날, 승무원이 썩은 바나나를 먹고 체해서 죽음 ㅠㅠ 

 

기장과 부기장은 승무원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일주일동안 애도했음 ㅠㅠ 

 

그 다음날, 부기장이 기장에게 말함. 

 

 

"선배님, 이제 우리도 좀 솔직해집시다 ㅋㅋ

 

각자의 욕구라는게 있는데, 시간도 안가고 심심하니까...

 

한번씩 하죠!

 

하루는 제가 넣고, 하루는 기장님이 넣고, 어떠십니까?" 

 

 

기장은 승낙했고, 둘은 또 일주일동안 행복한 시간을 가짐. 

 

8일째 되는 날, 부기장이 다시 기장에게 말함. 

 

"그... 선배님, 아무래도 이건 미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욕구가 중요해도 아닌 건 아닌건데..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기장도 고갤 끄덕이며 얘기함. 

 

"그래.. 우리가 이러는건 도덕적으로도 옳지 못한 일이야.

 

그만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러자 부기장이 기장에게 물음 

 

"네, 그럼 이제 승무원은 땅에 묻을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