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설화로 논란의 중심에 선 노재승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공식적인 사퇴 권고는 없었다"라면서도 "당이 결정한 것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 명예 지키겠다고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킬 순 없는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노 위원장의 입장은 국민의힘 선대위가 자진사퇴를 권고했지만 노 위원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언론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선대위의 사퇴 권고는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공동선대위원장직에서 사퇴시키려면 비공식 '의중 전달'이 아니라 당 차원의 결정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뜻으로 읽힌다.
애초 노재승 위원장 영입은 권성동 사무총장이 추진해 성사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선후보 또한 노 위원장 영입을 보고 받고 찬성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일 일반인이었던 노재승 위원장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온 '당 관계자'는 권성동 사무총장의 보좌진이었다. 노 위원장은 다음 날인 2일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가 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했고, 그 자리에서 권 사무총장과 20분여 대화를 나눴다고 전해진다.
선대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권 사무총장은 노 위원장에게 "연설 잘 봤다. 생각이 건강한 청년이더라"라며 "윤 후보님께도 연설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나 이 친구 안다'고 반기시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후보 또한 노 위원장 영입을 사전에 알고 찬성한 걸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백범 김구 비하' '검정고시 비하' '5.18민주화운동 폄하' 등 노 위원장의 과거 발언이 문제되자 윤 후보는 지난 8일 "선대위에서 노씨의 과거 발언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노 위원장 영입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다.
노재승 "당 결정이라면 사퇴 받아들여야" : 네이버 뉴스 (naver.com)
김욕정
쿠영삼
안돼!!! 가지 마!!!! ㅜㅜ
비타민A
비공식 권고는 안받겠다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nsse88
애초에 발탁을 안 했으면 될 것을 ... 영길이도 그렇고 준스기도 그렇고 그게 잘 안 되네
lsp
"내 명예 지키겠다고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킬 순 없는 것 아니냐"
Chromium
그러니까 자기가 이재명 당선에 좌지우지 된다는 정도라는건가ㅋㅋ
뉴스를 워낙 받으니 존재감이 대단하신줄 아나보네 ㄷㄷ 언제는 일개 시민이라면서..
양자역학정치돋네
ICL90
갑자기 정치판에 껴주니까 본인이 뭔가 된거같은 느낌이겠지ㅋㅋ
lsp
아쿠아히어로
제발 다음주까지만 버텨주지 않을래
닉네임변경41
밭갈이용 고성능 트랙터 ㅠ
pkpk
금괴 어디 더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