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대 하면서 공부 안되길래

돈 모았다가 퇴사했는데

사실 공부 목적만이 아니고 

쉬려는 목적이 컸고 공부 겸할 생각이였음

근데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았음..

예전부터 부모님 집에서 산다고 달마다 돈 드리는데

차라리 퇴사전에 전세집 구하고 했으면 돈이 덜 나갔을꺼 같은데..

잘만하면 2년까지 버틸 돈이였는데 1년 간식히 버틸듯함..

근데 공부도 생각보다 잘 안되서 

내년에 취업해야되는데 안될 확률이 높을꺼 같아

그래서 고민이

다시 전회사 가서 돈 모으면서 준비를 해야할꺼같음..

교대근무긴 한데 영끌하면 4천중반되서 개꿀임..

그리고 하던 업무이기도 하고 다 아는 사람들이고 실친도 있음

이번에 나갔다 재입사 하는 사람도 좀 있고..

회사도 지금 친구들 데려오라하고 전에 나한테도 전화도 오고

지금도 친구들한테 나 오라고 하던데..

ㅈ같았던 점들도 난 막내로 들어가서 해결될꺼같음

암튼 들어가려면 충분히 들어가는데 문제는

교대근무라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퇴근하면 피곤해서 공부하기 힘들꺼고..

아마 1~2년은 더 다녀야 할듯한데 나이 떄문에..좀 걸리네..

그래서 고민이 하는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내년 1~2월에 재입사할지

걍 11월 중후반에 재입사할지..

11월 중후반에 들어가면 입사금도 주고 상여금하고 좀 받을 수 있음

어떨꺼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