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코츠 미소라멘
분명히 시킨건 돈코츠 미소라멘인데 왜 국물이 뽀얗지 라고 생각했는데,
가운데 저 빨간 것(다데기인줄 알았는데 가게 밖 설명 보니까 된장이라고 함)을 섞는 순간 돈코츠 미소라멘으로 변함.
색깔도 약간 주황빛이 도는 국물로 바뀌면서 된장맛과 향이 추가된다.
된장을 섞기 전에 돈코츠 스프로만 한두저사락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보인다. 된장 맛이 꽤나 구수했던 라멘
구성은 달걀,차슈, 파, 숙주, 목이버섯의 아주 클래식한 구성.
이날 달걀 관리가 이상했던건지, 아니면 따뜻하게 데우다 익혀버린건지 모르겠지만, 추가한 달걀까지 거의 완숙에 가까웠던게 흠이라면 흠
쇼유라멘
먹으러 갈 생각은 없었는데, 예전 블로그 글에서 이 가게의 쇼유라멘에 세아부라(돼지지방)이 떠있다는 글을 봐서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러 감
글이 옛날 글이었는지 세아부라는 없었다.... 그래도 차슈에서 나오는 기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간장맛만 느껴진다기보단 돼지맛도 같이 느껴졌다.
여기는 라멘도 라멘이지만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 카레라멘도 있던데 시간만 된다면 한번 더 가서 먹어볼 예정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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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전개물
라멘 땡기네 오늘은 안먹고 내일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