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시작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네

처음 베이킹에 관심이 쏠린게 유툽제과,제빵영상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잼있어서 나도 할래!! 해서 시작하게 되었고

특히 케이크 만드는영상이 너무 이쁘고 신기해서 케이크 한번 만들어봐야지 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음

 

그래서 이제 베이킹도 어느정도 익숙 하고 베이킹 책도 보고 하면서 공부도 좀 했으니

본격 적으로 케이크에 도전해볼려구해

 

그 첫단계가 제누와즈야

케이크 시트 알지? 그거임 바로 시작해봄

 

오늘 만들어볼 제누와즈는 공립법이야

제조 과정에따라서 

공립법, 별립법, 반별립법 이 있는데 

간단한 차이점은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제조하느냐 or 같이 하느냐 차이임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제누와즈는 공립법이 원조라 하여 공립법으로 하기로 함

공립법은 흰자와노른자를 한번에 제조 하는 제조법이야 

 

 

 

재료는 일반적인 제과 재료들이야 달걀, 버터,설탕,우유 등등

 

달걀 풀어준후 설탕, 물엿을 넣고 섞어줘

 

이제 중탕으로 온도를 40도 쯤으로 마춰줘야 해 

 

이정도면 적당한듯 37~42도 사이에 마춰야 한다고 하드라고

공립법은 노른자의 힘으로 거품을 올리는거라 온도가 높아야 한다고 알고있어

 

핸드믹서도 있지만 그래도 반죽기가 힘이 좋으니 반죽기로 ㄱㄱ

 

거품 올리는중....

 

색이 뽀~~야  지면서 거품이 잘 올라오고 있음

마지막엔 큰거품을 쪼개기 위해 저속으로 돌려줌

 

수많은 유툽영상과 경험상 이정도면 잘 올라온듯????

 

이제 박력분+전분 채한번 쳐주고 살살 섞어줘

 

그후 녹인 버터와 우유를 40~60도 사이까지 올린후 살살 섞어줘

유지가 들어가면 거품이 잘 꺼지기 떄문에 신경써서 최소한의 주걱질로 잘섞어줘야 한다드라고

 

 

이제 패닝하고 오븐으로 ㄱㄱ

 

아직까진 이상 없는듯...

 

거의 다 꾸워졌을때

 

식힘망에 식혀줌

온기가 없어질때 까지 충분히 식혀준후 실온에서 밀봉 숙성 해주면 더 촉촉한 제누와즈를 먹을수 있음

 

완성품

 

살짝 찌그러졌네

 

단면샷

 

유툽에 항상 나오는 탄력 테스트도 해봄 ㅋㅋ

 

 

자체 피드백

 

제누와즈1트 치고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결과물인거 같아

거품올리는 공정까진 이상 없었던거 같은데(기공이 일정하게 나옴)

역시나 가루 섞는 과정 부터 조금 불안했어

구찮아서 믹스볼에서 바로 섞었는데 이게 너무 깊은믹스볼이라

가루 섞을떄 좀 잘 안섞이는 느낌와 함께 과하게 섞은거 같아

유지 섞을때도 마찬가지고 30번 이하로 섞으라 했는데 

좀 넘게 한듯

 

그래서 결과물이 좀 낮게 나온거 같고 살짝 찌그러져 나온거 같아

다음에 할땐 낮은 스텐볼에 담아서 해봐야겠어

 

먹어보면서 여기저기 쪼개보고 하니까 가루 뭉친곳도 좀있고

까맣게 뭉친곳도 2~3군데 보이드라고

 

식감은 그래도 부드럽고 촉촉해

맛은 딱 카스테라빵 맛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게 목표라 공립법을 선택 한것도 있음 

공립법이 생크림 케이크랑 어울린다고 하드라고

 

이상 자체 피드백은 끝이고

 

제과 개붕이있으면 피드백이나 조언점 해주면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