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년인데 이 년이 한 1년정도 집착하다가 어느순간 연락 끊겼더라

그때가 베프가 여친 사귄다고 말했을때고

그런데 오늘 그 친구랑 같이 밥먹다가 그냥 잘 사귀고있냐 부터 해서 이야기하다가 사진 봤는데 전 여친인거임.. 그래서 전 여친이었다고 하니까 엄청 놀라더라고.. 

거의 20년가까이된 친구인데 친구 여친이 전 남친이 개 쓰레기고 싸이코새끼였다면서, 전 남친 욕을 엄청하길래 어떤 쓰레기놈인지 궁금했는데 나라는거 듣고 멘붕온것 같더라고

20년 가까이된 친구를 믿어야할지 여친을 믿어야할지 고민하길래 집착했던거 카톡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믿더라

내 친구놈도 고생좀 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