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정신이지

너무 힘들면 약으로 화재 진압 먼저 하는 게 좋지

그 다음에 조금 진정되면 작은 성공 만들기 해보는걸 추천해

매일 1줄 일기 쓰기, 이게 힘들면 공책 펴고 연필잡기

매일 5분 산책하기, 이게 힘들면 신발신기

매일 1번 푸시업하기, 이게 힘들면 엎드리기

등등 아주아주아주아주 사소한 것부터 해보길 바래 😊

아니 안 돼

상담센터가봐 상담센터 좋더라

자존감 회복은 약이 아니라 심리 상담이지

내가 이쪽 분야에 있는데 이야기좀 해볼게 자신감, 자존감이란 뭘까. 자신감은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고 자존감은 내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야. 심리상담? 정신과약? 모두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비책은 아니겠지? 물론 정신과약으로 감정의 출렁임을 잡을 순 있어 근데 자존감이란건 거기서 끝이 아니야. 그 상태에서 너가 너를 사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채워나가야해. 하루에 30분씩 땀흘리면 런닝하기 등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당장 너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정하고 매일 완수한다면 도파민이 너를 즐거움과 의욕이 충만한 상태로 만들어 주고 학습된 전두엽이 너를 점점 사랑할 수 있는 요소들로 채워나갈 거야. 그리고 중증이 아니라면 단지 심리상담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겠지만 그때 뿐이고 정신과보다 비싸.

약이니 상담이니 해도 보조적인 방법들이지 자존감은 결국 본인 멘탈문제니까. 나이먹고도 자존감 바닥이면 본인 정신적 그릇이 남보다 쉽게 깨지고 작다는걸 인식하고 키워나갈수밖에엄슴

당연히 안되지... 도움이 될수는 있다만 근본적인 해결법이 되지 않아

환경을 바꿀수 없다면 스스로 알을 깨고 심리적인 부분의 틀을 바꾸는 수 밖에 없어

개선됨 내가 다니는중 ㅎ 처음에 원인분석이랑 상담꾸준히 하고 약처방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