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공기업 공무원이 꼭 답일까?

9cd66a0e 2021.07.27 2926

28살 개붕이이고 초과학기로 내년 2월 졸업임

 

가진건 토목기사, 토익 700점대 나머지 잡다한 자격증 (컴활 한국사 이런거임 사기업에 도움안됨)

 

올해 2월부터 공기업 준비하는데

토목직이 제일 공기업 공무원 들어가기 꿀인거 아는데도, 진짜 작년 코로나 이후로 이 쪽 직렬도 개 좆고인거같고

 

내가 멘탈이 약해서 뭔가 장기적으로 수험생활을 할 자신이 없네..

 

무조건 길어야 내년 상반기까지만 공기업 도전하고, 안되면

과감하게

 

서울에 설계회사로 취업할까 하는데 어떠냐..

 

근데 이쪽 업계 (토목 설계)

쪽 말 들어보면

 

탈토하라니...  야근,주말출근,박봉 엄청 심하다고 뭐라하는데

 

또 막상 토목 설계회사들이 지금 인력난이라 (여기만 거의 일본급으로 역전됨)

 

토목기사 하나가지고 이력서 넣으니

 

서울에 초봉 3300~3500정도 되는 설계회사들은 바로 면접 전화오더라고

 

심지어 한번은 깜놀하고 전화를 씹었는데도 며칠 지나고 갑자기 문자로 면접날짜,시간까지 잡아주는거보고

존나 취업은 문제 없다는 생각은 들었다.

 

설계회사 3년차? 즘 되는 분한테 물어봤는데

 

지금 이 분야가 희소성도 있고, 대우받는 느낌에 짤릴 걱정도 없다고하네. 사기업인데도..

3~5년차쯤 연봉 더 높은곳으로 이직도 많이 한다고 하고.

 

결정적으로 난 너무 좋은점이

 

서울,경기도에서 근무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너무 큰 것 같더라고

 

 

공기업이 갈수만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지방공기업이 아닌 중앙공기업(도로공사,수자원공사 같은..) 들은 

 

순환근무/오지근무라는 큰 단점이 존재하는데

 

서울토박이인 나에게는 너무 큰 마이너스요소같기도하고..

 

주변 부랄친구놈 이번에 발전공기업 갔는데 무슨 입사한지 3일만에 오지는 사람 살곳이 아니라고 이직 공부 하는거 보고;;

 

 

 

 

참 어렵다..

 

 

 

 

토목분야는 무조건 공기업 공무원 아니면 답도 없다는 말을 너무 들어서 ㅠㅠ

 

근데 또 윗 내용 처럼 사기업 (설계)에서 만족하면서 다니는 이야기도 들으면

 

또 뭐지? 싶고..

 

 

솔직히 지금 내가 공기업도 필기커트라인이 자꾸 5~7점 ? 차이로 떨어지는거보니 조금만 더하면 될 것같긴 한데..

 

이게 ㅅㅂ 장수생 커리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할 것 같고...

 

아아 시발 모르겠다 나도 내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너무 글 내용 정리도 안되고

 

 

결론은 사기업 가면 진짜 많이 힘들고... 많이 별로일지 궁금하고..

공기업이 정말 좋을지? 궁금함..

 

 

공무원은 생각도 안함 참고로... 

 

32개의 댓글

e3c76773
2021.07.27

토목은 연봉이라도 높지

건축은 같은 인력난인데 대우가 씹창 그자체

0
9cd66a0e
2021.07.27
@e3c76773

이거봐 ㅅㅂ.... 죄다 자기가 하는일이 제일 씹창 이러긴하더라 ㅋㅋㅋㅋ it코딩쪽은 또 그대로 씹창이라고하고 ..... 월급쟁이는 다 같은걸까??

0
e3c76773
2021.07.27
@9cd66a0e

근데 토목공뭔은 왜? 박봉이라 그런가

0
9cd66a0e
2021.07.27
@e3c76773

박봉 문제도 문제인데, 내가 1년에 두번있는 시험은 죽어도못할거같음.. 공기업은 그래도 1년에 10번이상이라도 보는데 ㅋㅋ

0
9b29c76a
2021.07.27

월급쟁이들은 다 똑같다는말이 맞는둣

0
9cd66a0e
2021.07.27
@9b29c76a

ㅇㅇ 그건 진리지... 그래도 공노비는 좀 더 낫지 않을까싶다가도, 주변에 공기업 간 형 보면 또 그형대로 토목 ㅈ같다고 징징대고 도로공사 오지말라고 이러고 시발 이럼 어딜가라는거임 ..

0
1bff2b39
2021.07.27

월급쟁이는 똑같음 결국ㅋㅋㅋ it도 최상위권만그렇지 근데 그거도 어떤직종이든 그정도 최상위권이면 많이받을걸? 공무원 공겹 생각있으면 도전했다가 사겹가면되지 나도 그랬어

0
9cd66a0e
2021.07.27
@1bff2b39

너도 공겹 도전하다가, 지금은 사겹간거야?

0
1bff2b39
2021.07.27
@9cd66a0e

ㅇㅇㅇ

0
9cd66a0e
2021.07.27
@1bff2b39

어디 직렬이야 혹시 ?? 만족함 지금은 ?

0
1bff2b39
2021.07.27
@9cd66a0e

피카츄임 난 사겹 만족하고다님 왜냐하면 예체능에서 리턴하고 넘어왔거든 예체능쪽은 지옥이야!! 어딜가나 만족했을듯

0
9cd66a0e
2021.07.27
@1bff2b39

ㅋㅋㅋㅋㅋ 지가 생각하기 나름이네 ㄹㅇ

0
1bff2b39
2021.07.27
@9cd66a0e

우선 장점1번이 가장좋다 취준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이걸로 게임셋임ㄷㄷ

0
9cd66a0e
2021.07.27
@1bff2b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0
9cd66a0e
2021.07.27
@9cd66a0e

차라리 그러고 경력 쌓고 3년차에 이직각 잡는게 좋지 …

0
1bff2b39
2021.07.27
@9cd66a0e

ㅇㅇ 나도 그럴려고 요새 진짜 행복하다 돈벌면서 진짜 취미생활하고 뭐하고 돈쓰는 재미에 산다 ㅋㅋㅋ

0
a302069c
2021.07.27

사기업부터 가고

괜찮다싶으면 계속 댕기고

하 시발 좆같네 싶으면

공기업 이직 준비해

0
9cd66a0e
2021.07.27
@a302069c

이 생각도 안해본건 아닌데, 사기업 막상가면 일에 찌들어서 이직준비가 될지 ;; 근데, 토목 개꿀이긴하고, 공부해온 가닥있어서 나쁠것같지도않네....ㅋㅋㅋㅋㅋㅋ

0
f5b5a2da
2021.07.27

수공도공 토목직 힘들긴한데 그래도 돈은 꽤받음 서울라이프 좋아하고 집에돈좀있으면 서울 설계회사도좋음

0
9cd66a0e
2021.07.27
@f5b5a2da

집에 돈은 있는 편은 아닌데 , 서울 근무를 무시를 못하는듯 ㅠㅠㅎㅎ 거기에 내근직이기도 하고 ..

0
51323f9a
2021.07.27

음.. 필기컷 부근 점수는 면접잘봐도 최종 불합임.

더욱 공부하도록

0
9cd66a0e
2021.07.27
@51323f9a

면백인곳 많어

0
c78974c0
2021.07.27

난 외국계와서 잘살고있음 그쪽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할꺼면 외국계도 나쁘지않음

0
eebbf3e5
2021.07.27

현직일행인데

토목 동기들 사기업갔다가

이런 줮같은 곳이 다있냐고 헐레벌떡 나와서

공뭔 준비해서들어옴

0
9cd66a0e
2021.07.27
@eebbf3e5

시공사?

0
eebbf3e5
2021.07.27
@9cd66a0e

감리업체, 설계업체, 시공사

다양해 형들 다녔던 회사

0
9cd66a0e
2021.07.27
@eebbf3e5

..? 그렇게 이리저리 하기도 힘들텐데 ㄷ

0
eebbf3e5
2021.07.27
@9cd66a0e

아니 토목직 형"들" ㅋㅋㅋㅋ

0
efc0bae5
2021.07.27

우선적으로 원하는게 뭔지 확실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어보여. 급여, 근무지, 직무, 워라밸 등..

다만 공기업 가기에 토익 700, 컷 5~7점차라는 점은 많이 부족해보임. 공기업 시험 일년정도 봐보고 필기합격한곳이 한곳도 없다면 포기하는게 좋아보임.

난 공기업 이직한 케이스인데 탈출준비한 동기들 7명중에 한명빼고 전부 다른 공기업으로 이직성공함. 어느정도 될놈될이라는거지

0
9cd66a0e
2021.07.27
@efc0bae5

너 언제 이직한거야 혹시 ?? 사기업다니다가 이직 성공 한거 ?? 일단 토목직 기준 공기업 토익 700이면 걍 프리패스임 토목직은 ㅋㅋ 컷5점차 이런건 사실 거의 한두문제로 떨어짐ㅠ.ㅠ …

0
9cd66a0e
2021.07.27
@efc0bae5

일단 공기업 준비한진 5개월됏네

0
efc0bae5
2021.07.27
@9cd66a0e

사기업→공기업→공기업. 사기업에서 공기업 이직할때 순공부시간 일 두시간정도. 이런저런 생각 안하고 그냥 우직하게 공부하고 시험봤던거같애. 목표 기간 설정하면 그 기간만큼은 자기를 믿고 해봐. 물론 기간내 실패시 손절필요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783 밤낮으로 카톡오던사람이 안오는건 5 b7f1d3a6 32 분 전 130
405782 아버지 돌아가셨는 데 부랄친구들한테 말할까 11 b0bda18f 33 분 전 137
405781 호감이라고 봐도 되나? 2 394d7f76 33 분 전 45
405780 서윗 영포티가 차라리 낫지 6 f6ab07ab 37 분 전 85
405779 첫 연애 개붕인데… ㅅㅅ가 너무 좋아 정상이야?? 8 5dd4097b 48 분 전 308
405778 여자를 재밌게 해주는 남자라는게 개그맨을 뜻하는게 아니잖... 2 c51da23a 52 분 전 49
405777 지체 장애인이랑 마니또 했는데 2 ce229fa8 1 시간 전 130
405776 맘에드는 여자 갖고싶어서. 1 a7f6bbe2 1 시간 전 236
405775 가스검침 아줌마가 나의 시체를 보게될거다 7 a7f6bbe2 1 시간 전 382
405774 대기업다니면 만족하고 살아야할까 12 b320594f 2 시간 전 369
405773 일본 취업 고민 10 966346f6 2 시간 전 127
405772 타코를 혹시 좋아하고 꽤 자주 먹는 사람?? 68 d3749b9f 2 시간 전 203
405771 해외영업인데 새 바이어 못찾겠어서 고민 2 e571e139 2 시간 전 72
405770 육아휴직중에 해외 3 315086da 2 시간 전 115
405769 남자.....는 말이다.... 10 a7f6bbe2 2 시간 전 221
405768 무일푼으로 5억 신축 아파트 분양 도전은 자살행위일까? 13 509dccaf 2 시간 전 203
405767 어깨 넓은거랑 근력이랑 상관없지? 8 3825cfda 2 시간 전 126
405766 치아 충치치료같은거랑 치아보험 질문.. d6599a3c 2 시간 전 31
405765 19)나같은 사람있어? 3 b6f337f4 2 시간 전 360
405764 국제결혼 업체 믿을 만한 곳 있어? 42e4f3ef 2 시간 전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