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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기념 뻔하지만 기묘한 할아버지썰

dfb6e888 2021.06.25 26

할아버지는 6.25떄 박격포병이셨다.

당시 말하길 81이라고 하셨는데 군장에 포판메고 포장안된 산탄다고 북괴 총알에 죽는게 아니라 탈수로 죽는줄 알았다고 하셨다.

할아버지가 전쟁에서 같이 싸운 전우분이 계셨는데 그 전우분은 할아버지 덕분에 목숨을 몇번 건지셨다고 할정도로 격렬한 전투였다고 한다.(전우피셜)

전쟁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싸우셨던 두분은 전쟁이 끝나고 헤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귀향한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소개받고 결혼을 하셨는데 그떄 할머니 오빠 그러니까 외삼촌 할아버지가 동생이 결혼을 한다길래 오셨는데 그게 그떄 구해준 전우였다.

 

외삼촌 할아버지:xx아 왜 니가 여기있냐?

 

할아버지: 내 결혼식이니까 너는 무슨일이고?

 

외삼촌 할아버지: 동생 결혼식이니까 왔지

 

할아버지 ,외삼촌 할아버지 : ???

 

할머니:머선일이고

 

때문에 두분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떄까지 만나면 만날떄마다 그떄 죽을뻔한 썰을 엄청나게 푸셨다.

특히 참호안에 들어온 수류탄 다시던진썰은 밖에서 술한잔하고 오실때마다 말씀하셨다.

1개의 댓글

56c1c5dc
2021.06.25

할아버지 군대썰은 개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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