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밀리고 저기서 밀리고

할거없는 하타취들이 들어와서 지금 팀장 과장 자리 꿰차고 있음

그덕에 존나 치열하게 들어간 현 2030 9급7급들은 열불터지지

ㄹㅇ 개꿀세대 지금은 하고싶어도 못하는게 아이러니함

딱히 난 저시대 살고싶은 마음은 없음

놀게 하나없고 일만해야되는 시대임

저시대가 부러움? 난 전혀 안부러운데

저시대의 낭만과 감성이 또 있지않을라나

저시절에는 여직원 빵댕이 주물러도 큰 일 안생기던 시절인데

열불터질 이유가 어디있음? 제 세대들이 불법으로 들어간것도 아닌데..억울하면 일찍 태어났어야지

2000년대 초반 영화나 드라마 보면 결혼 승낙 받으러 왔는데 공무원이라고 하면 고깝게 보고 그랬음

저땐 공무원이라고 하면 멸시 당했음

공무원 = 대기업 못간 인생루져

그런데 imf 터지고 대기업이고 나발이고 기업 자체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1대7 경쟁률로 꿀빨던 양반들 다 한강 나가리 되니까

무경쟁 공무원 멸시당했던거 역전됨

앗.. 아.. 우리아빠 공뭔 연금 받고 계시는데 ㅠㅠ

대놓고 그분들앞에선 말하진 않으니까ㅋㅋ근데 솔직하신분들은 본인들입으로도 유쾌하게 말하긴하더라

대기업 가는거 저때도 아주 쉬운건 아니었음

물론 지금보다야 걍 누워서 떡먹기 수준이긴한데

대학물 먹으려면 돈이 있어야 됐고

대학 진학률도 그리 높지 않았음

대학 등록금 마련한다고 소판다는 썰이

괜히 나온게 아님 ㅋㅋ

대학 진학률 높은 지금에야 와 대학만 가면

대기업에 가? 개꿀이네 하는데

나름 아주 쉬운 길은 아니었음ㅋㅋㅋ

공무원도 그때는 시험쳐서 가는거였고

합격률도 높았지만

지금 시대에나 꿀로 보이는거지

나름 괜찮은 직업군이었다

할배요

내 아버지세대에게 들은 얘기임ㅋㅋㅋ

나도 아재는 맞긴 하다만

외삼촌이 그렇게 대학 진학했고

외할아버지가 농사 힘들게 지으셔서 외삼촌 대학보내셨다고 함

그것도 삼남매중 한명 보내는것도 힘드셔서 

어머니랑 이모는 고졸로 학업 마치셨고 ㅎㅎ

뭐 다행히 지금은 다들 잘 살고 계심

외삼촌도 대기업다니시다 은퇴하셨고

저 때는 그정도 아닌데? 니가 말한 시대는 80년대임

본인 그세대사람임? 어디인터넷 글한게보고 이렇게 혐오조장하네 ㅋㅋㅋㅋ 원베틀이랑 하는행동이 똑같누 예비꼰대확정~

울 아버지 딱 저때 시골에서 상경하고 고졸로 공무원셤봐서 돼셨는데 나 초중딩때만해도 공부 열심히 안하면 아버지처럼 공무원나부랭이밖에 못한다고 공부 열심히 하라하셨음...

니 무슨 고 나왔나? 어 그러면 나랑 동문이네! ㅡ 실제 면접 내용

어렷을때부터 할 종일 밖에 있으니까

지금처럼 피부관리에 대한 개념이 있던 시절도 아님

도시 인구숫자가 적어서 어릴때는 농촌에서 지내다가 대학이나 취직할때 되서 상경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광역시급에서도 농사짓는 사람도 많았고 그렇지.

근데 군대 지금처럼 누구나 가던 시절이 아니었음

군대 안가도 고등학생때도 주말에 농사 도와주고 그랬다고 하지만

나도 스킨로션 선크림 아예 안바르고 세수는 아침에 물로만 대충하고 얼굴에 비누조차 쓰는일이 거의 없는데 30대 후반되어가는데 장인어른 담배 심부름하다 편의점 아주머니한테 줘도 되는거 맞냐 의심받음

저기 나온 분들보다 훨씬 어려보이는데..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사는건강

나도 222살쯤까지 스킨로션 안발랐었는데 저정도까진 안감 그냥 신체나이가 바뀐듯

그럼 지금은 대체 몇살이야 ㄷㄷㄷ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