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개붕이들아

 

유투브보다가 흥미로운 영상을 보고 너희와 공유하고자 이 글을 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BUGHA5CxJA&list=WL&index=12&ab_channel=ANNnewsCHANNnewsCH

 

링크 달아줄테니 그냥 영상으로 봐도 무방해

 

사실 뭐 한자만 조금 알면 일본어 몰라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없지만

 

요즘 개드립분위기보니깐 한자아는거 자체가 이상하다라는 여론이 강해서 번역도 하면서 진행할게

 

 

 

일본 종특인지는 몰라도 G7 정상들의 사진을 굳이 진짜로 만들어서 스튜디오에 갖다놨더라

 

그리고 G7의 진정한 주역은 그 자리에 없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밑에 적힌 자막은 G7에서 노리는 "중국포위망,의 최전선이야

 

 

갑자기 군인들이 뛰어다니며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훈련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적국이 점거한 영토를 미국 해병대와 함께 탈환하는 훈련을 진행중입니다"

 

그렇다면 가상적국을 누구로 설정해두고 하는걸까?

 

 

"중국을 염두"

 

응 중국이야~. 이런점에서는 일본이 노빠꾸라서 좋아. 미국이랑 합동훈련하는데 대놓고 중국을 가상적국으로 설정하고 그걸 뉴스로 설명까지 해줘

 

만약에 한국이 주한미군이랑 합동훈련하면서 대놓고 중국을 가상적국으로 설정했다? 난리날텐데 일본은 원래 저랬으니깐 중국도 별말 안하더라고

 

근데 이번 훈련에는 다소 주목할만한 변화가 있었어

 

 

바로 프랑스가 참여했다는거야. 일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미-불간의 합동훈련을 한거지

 

게다가 내가 밀덕이 아니라서 잘 못알아들었지만 무슨 강X상륙함까지 프랑스가 가져올정도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고 하더라고

 

 

훈련에 참여한 프랑스 육군을 대표해서 지휘관(중좌? - 대충 한국의 중령같은건가)이 말하길

 

"이런 공동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프랑스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며, 그것은 우리들이 태평양 각국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

 

라고 밍숭맹숭한 말을 하셨어.

 

 

그리고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연대장은 이어서 이런 말을 하더라

 

"주변국에서 발생하는 파워밸런스의 변화는 가속화-복잡화되고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도서방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뭐 맞는 말이지. 미중간 파워밸런스는 과거에 비해 상당부분 미국으로 밀려나기는 했으니 말이야

 

대충 지휘관들 말 끝내고 다시 뉴스로 돌아가서

 

 

"이런 훈련의 배경에 있는 것은 활발한 해양진출을 시작한 중국의 군사적인 행동이다"

 

정말 토시하나 안뺴놓고 그대로 가져온거야. 일본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점은 조금 부럽더라고

 

 

또 대만해협에서 중국이 항모끌고와서 훈련하는 영상과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항모를 보유한게 중국임을 상기시켜주면서

 

 

중국해군의 활동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경고해주네

 

 

그리고 센카쿠제도 주변에 무력도 사용가능한 해경국(중국해안경비대)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서 불안감을 어필하더라고

 

그리고 사실 중국의 이런 위협적인 행동은 딱히 일본에게만 하는건 아니야

 

 

프랑스도 인도태평양에 상당한 바다를 가지고 있고 프랑스는 그게 불안하다 이거지

 

 

프랑스가 해군보내면 영국도 보내야지

 

영국은 퀸 엘리자베스 항모를 처음으로 아시아로 보낼정도로 통 크게 나왔지

 

그리고 개붕이들도 알고있는 영국수상은 국제해양법의 정당성을 위해 파견한다고 말하고 있어

 

 

독일도 여름에 군함을 보내기로 했다는데 개인적으로 독일이 왜 굳이 많지도 않은 군함을 보내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 그렇다고하네

 

어쨌든 중국포위망이 유럽까지도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전 통합막료장, 그러니깐 전 일본자위대 짱)

 

"시진핑정권이 들어서고 비정상적으로 강경노선을 달리고 있다. 역시 이런 점은 세계적인 리스크라고 보며 그렇기에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도 중국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군함을 보내는 것으로 압박을 주는 것이 자기들의 국익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중국과의 경제관계도 중요하다.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건전하게 하기 위해선... 역시 지금은 리스크가 좀 있죠? 중국의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건 내가 더 쉬운 이해를 위해서 내용을 조금 추가한거야. 그리고 중간중간에 구어체는 막료장이 말투를 그대로 가져온거야

 

그렇다면 이런 행동들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왠 중국전문가가 나와서 말하길

 

"아직까지는 G7을 엄청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특히 중국시장없이는 자동차산업이 굴러가지 않는 독일도 있고

 

G7에서 유일하게 일대일로에 참여한 이탈리아도 있으니깐 중국 입장에선 독일과 이탈리아를 노려보려는 거죠

 

실제로 중국은 오늘 외국의 제재에 보복하기 위해서 '반외국제재법'이라는 법률을 G7에 부딪히듯이 성립시켜서 반격태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현 스가 일본 총리도 G7회담하고 독일과 이탈리아와 개별회담예정이 있다면서 스가 열심히 일한다고 보여주면서 뉴스는 끝나

 

뭐 짧지만 강렬한 내용었다고 생각해

 

일본뉴스니깐 일본중심적인건 당연한걸테고 말이야.

 

3줄요약을 끝으로 글을 마칠게

 

1. 미-일-프 3국의 합동군사훈련이 큐슈지방에서 있었음

2. G7이 중국포위망을 시작했고 영프독은 아시아로 해군을 보내고 있음

3. 중국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약점으로 보고 뚫으려고하며 나름의 반격을 준비중

 

출처 : 링크달아준 유투브보면서 걍 내가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