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년쯤 전이다.
학식 막바지 시절 여름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
나가니까 나이 많으신 스님이 시주 부탁한다 하셔서 쌀 한바가지 퍼드렸는데
스님이 혹시 여자친구 있으시냐고 하길래 모쏠아다였던 나는 없다고 했지 당연히 시벌...
그랬더니 스님이 나를위해 기도해주겠다고 부랄 내놓으라더라 ㅋㅋㅋ
존나 어이없긴한데 나도 뭔생각이었는지 걍 부랄 내줌
스님이 내 부랄을 호두알 만지드시 만지면서 기도 해주고 가셨는데 존나 자괴감 들더라
근데 그 후 한달도 안되서 어쩌다 알게된 여자애랑 사귀게 됐고 알콩달콩 잘 사귀다가
걔랑 내년에 결혼 준비중인데 진짜 스님이 아니라 부처님 아니었을까... 가끔 생각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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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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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식추천해주려고 들어왔는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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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농담아니라 저 일 있고나서 연말즈음에 학교다니면서 이력서넣었던 중견기업 취업도하고 뭔가 존나 잘풀림
지금은 때려치고 좃소다니는게 함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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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스님 소개 시켜줘
fa0b4622
다시 뵙고싶다. 진짜 감사하다고 나한테 과분할정도로 좋은여자랑 이어주셔서
fa0b4622
아니 이걸 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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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고싶었던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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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벗음 ㄷㄷ?
아님 옷 위로 만짐 ㅋㅋㅋ?
개욱기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