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커뮤니티 보니까
정우영이랑 묶여서 왜 쓰냐는 말이 많네.
정우영이야 그 포지션에 아무리 잘해봤자
잘했다는 소리도 못듣고 잘한다는 소리도 못듣는 자리라(실제 퍼포먼스도 사실 썩..)
그렇게 느낄수도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남태희는 국대 경기 나올때마다
국대 선수 안에서는 찾아볼수도없는 테크니션에
직선 움직임에만 강점이 있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드리블도 되고 그나마 윗선에서 전진무브도 가장 강하게 가지고있고.
슛팅까지 나름 잘해서 골도 곧잘넣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국대 축구보면서 국대 박지성 이후에
국대 에이스시절 기성용 빼고 가장 경기력으로 눈에 뛰었던 선수고 정확하게는 기억안나지만 한 13년도부터?
왜 정우영이랑 묶여서 도대체 왜쓰냐는 소리 까지 듣는지 모르겠네
한두명이 그러면 모르겠는데 저런 여론이 많은거보니 뭔가 이유는 있는것같긴한데
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국대 선수들중에 유일하게 남태희 안쓰는 감독있으면 도대체 독보적으로 경기력좋은 선수를 왜안쓰지
생각했던게 남태희인데
그러고 보니 그 한일전 한경기때문에 fc코리아들 빡쳐서 또 일희일비짓 하고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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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간이
남태희가 저평가 받는 이유는 중동 상대팀 원툴이라서 아님?
중동 이외 국가 상대로는 잘 하는 걸 거의 못 봄
세줄요약
남태희는 예선 한정 자원이라 그런 것 같고, 정우영은 솔직히 까이면 안됨 얘만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시발 우리나라에 어딨어 ㅋㅋ
앉은곰
중동가면 기량은 둘째치고 관심도가 떨어져서 일단 까고 보는거지...해축빠는 이강인, 요새는 적어졌지만 이승우를 쓰는게 나을거라고 하고, 국축빠(k리그)는 이동준을 쓰자고 하겠지. 그런데 엄밀히 기량은 이승우나, 이동준 보다 낫고, 이강인은 전혀 타입이 다른 선수로 대표팀 전술자체를 바꿔야 함.
남태희도 사실 이강인전에는 유럽리그 최연소 데뷔였고, 나름 카타르리그에서 챠비 제치고 리그 MVP도 먹은 개념 충만한 선수고 아시아 한정으로 크랙인건 맞음.
호구머니
남태희는 어찌보면 김신욱 같은 존재임
아시아권에선 충분히 먹힐 능력이 있음 남태희 같은 경우엔 좁은지역내 드리블 같은거
문제는 월드컵 본선에서 우리가 공격시 밀집 지역 나올 확률이 희박함
거기다 역습때 템포 잡아먹는것도 한몫해서 애매한 자원...
정우영은 무색무취의 선수지만 엄청 못하는것도 아니고 엄청 잘하는것도 아니고 딱 자기 역할 만큼은 해주는 선수라 호불호 갈리는거고
월드컵을 목표로 한다면 선수비 후역습 팀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당장 아시아에선 가패를 해야되는 상황이라 문제가 크다...
틱택톡탁
정우영은 국대 수미자원 중에 키 186 피지컬 원탑이고 늘 기본 이상은 해줌
까이는 이유는 화려할 수 없는 포지션이라서 그런거고
남태희는 드리블만 좀 한다 정도? 나머지 능력은 고만고만함
경쟁자 대비 개쩐다 싶은 우위가 없음
겁나 빠른 것도 아니고, 침투가 좋은 것도 아니고, 볼 배급이 뛰어난 것도 아님
무엇보다 늘 대표팀은 2선 경쟁이 가장 치열함
딱봐도 스피드 좋은 손흥민, 김인성, 정우영(분데스)
침투 잘하는 권창훈, 황희찬, 송민규
볼 배급에 이재성, 이강인
거기에 쓸만한 뉴비들 나상호, 이동준, 이동경, 정상빈...
함써봐라충 제일 많은데가 2선임
게다가 남태희 국대 포지션은 공미 아니면 윙어인데 하나씩 애매함
윙어로 두기엔 드리블은 잘쳐도 주력이 딸리고, 크로스를 못 올림
공미로 두기엔 터치 길어서 템포 죽이고 피지컬 딸림
최선은 제로톱이나 쉐도우인데 클럽이면 몰라도 국대에선 못 쓰는 전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