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금 당장 현금도 없고 

일단 커피는 너무 안일했단 생각은 들어

그리고 강아지는 오늘 아침에 찾았어 

어제 밤 12시 다되어 연락 온거고 오늘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해서 

현금 출금해서 걍 드릴려 했는데 

연락이 8시 30분에 오더라고...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고 말하시는데

그래서 현금 찾아올 시간도 없고 걍 있는것만이라도 드릴려 했고 

거절하셔서 계좌번호 알려달라는데도 안알려주시고 했거든

그냥 다음에 여행갈일 있으면 임보연락달래 그렇게 끝났고 

개붕이들 말 듣고 기프티콘 치킨 커피 베라 해서 보냈다

일단 돈을 드릴 기회는 사라져버렸고 상품권 드릴까 했는데 이것도 의미가 변질될꺼도 같고 

고민하다가 걍 이것저것 잡다하게 보내드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