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꼴받게 하는 거지 뭐..

반말쓰는 2030대 연령층 커뮤니티 특징인 듯.

그래도 아직 이명박근혜 샤이만큼은 아니더라.. 아직은..

그건 잘 모르겠음. 개드립이 야갤발이라는 말을 듣고.. 일반적인? 정치성향과는 좀 다를 것 같아서.

개드립 특히 유개 성향이랑 정사판 성향은 다르지

글치

아... 그래.

그 젊은 남성층도 정권 초기에는 압도적 지지를 보냈을 걸? 강남역 시위라든지 이런 거 땜에 슬슬 빠져서 지금 이모양 된거지만.

대선 때부터 20대 남성 문재인 지지율이 압도적이진 않았는데

댓글에 이미지를 포함 시킬 수 없어서 그런데..

2017년에 20대 여성 지지율 90정도 되고, 남성은 87프로 인가 되더라

그 강남역 시위인가 그때부터 격차가 나기 시작했고.

소용없음 a까면 b지지자되고 b까면 a지지자됨. 여차하면 고향도 바뀌고

그거 업적런임

..그러니까.. 커뮤니티 성향이 극단적으로 바뀐다는 거임. 실제 사회에서 사람이 그렇게 변하는 경우는 없는데.

극성들이 사라져서 그런듯.

뭔 개소리지? 정사판에 어그로 한두놈 빼면 언제 천안함음모론이 나왔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천안함 음모론자는 한놈밖에 없었는데? 그놈 이유는 까먹었는데 밴먹음ㅋㅋ

다행이구만

흑흑 참피 센세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긴 천안함 음모론, 사드 논란, 세월X, K값, 차이나게이트 등 허무맹랑한 음모론 뚝배기 깨진 곳인데

뭐 정권 말기에는 욕 안막은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지. 이번정권도 결국 예외는 아닌 듯.

정치인도 인간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대의 정치를 하는데 있어서 구조적인 문제도 있기는 한거같음.

욕 안먹는 정치인이라는 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문통의 권력쟁취 과정이 일종의 답이 되었다고 보는데

결과적으로 그 컨셉에 함몰된 광신도만 양산하게 된다고 생각함.

미국의 역대 대통령 지지율 보면 한국처럼 정권말기에 일관적으로 내려가지는 않음.

사실 그냥 한국정치의 문제점 아닐까 싶은데..

문통의 권력쟁취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문제가 있다기보단 부작용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문통만의 것도 아니고.

내 경험에 입각한 주관적인 입장을 말하자면

정치인에게 영웅적인 면모를 바라는 시대에서 정치아이돌이 되어버린 문통.

이상화를 넘어 우상화가 되어버리는 게 현대정치에서 일어난다는 웃픈 상황.

근데 사실 박씨때도 마찬가지이긴한데

거기서부터 대중들이 뭘 배웠냐를 물었을때 난 딱히 없다고 대답할 거 같음.

...그렇긴 하네..

소위 권위를 중시하는 보수층에서 영웅화가 일어나고, 절대적 지지층이 형성되었었는데,

문통 당선된 이후 열성적인 지지자들이 나온게 희한했다고 생각했음.

클리앙 뿐만 아니라, 펨코, 엠팍에서도 3~4년 전에는

"문재인 대통령님만 믿고 지지합니다~"

같은 댓글이 베댓이었는데, 솔직히 정치지도자에게 그렇게 해도 되냐 생각이 들긴 했었지.

근데 그게 문통이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고는 생각 안함. 청와대가 전국민 세뇌하는 빅브라더도 아니고, 그럴 능력도 없는데..뭘

나도 그럴만한 능력이 없다는 점은 동의함.

다만 문프 극성 지지자들이 잘한건 문프탓 못한건 주변인탓하는게 선거 이후로도 유지된다는게 좀 웃김. 노통의 전적이 있으니 그럴만두 하겠다만.

금마들이 노통 생각하면서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을 가지고 행한다는 게 무지성 지지라는 점이 아쉬울 뿐

뭐, 현 대통령이 노통처럼 갈까봐에 대한 두려움이겠지.

동기는 다르지만 보수층이 가졌던 콘크리트 지지층이 진보쪽에서 생겼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다.

언젠가는 양쪽 다 공평하게? 비난받는 날이 올 수 있겠지.

민주당에는 실망, 국힘당에는 아예 기대안하는 그런 부류들인데 대부분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

개드립 분위기가 맘에 안들면 안하지

커뮤니티 사이트 분위기를 바꿔가면서 까지 있을 사람은 없다는거임

맘에 든다라던지, 싫다라던지 그런 말 한적 없는데?

ㅋㅋ 찔림? 난 너가 그렇다고 말한적 없는데

찔려야 할게 있나?ㅋㅋ

하튼 개드립에 띠껍게 구는 애들이 분위기 망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