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포시 상황]을 보고 GTX-D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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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붕이가 김포, 김포공항, 여의도, 삼성, 하남까지 연결되는 GTX-D가 생긴다고 해서 김포에 집을 샀는대!!!!

 

 

 

2. 전혀 쌩뚱맞게 부천으로 연결되었다!!!

 

 

 

 

갈아엎자!!! 

 

라고 하고 있다고 해서 GTX-D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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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번 노선도가 맞는지 부터 살펴보자. 

 

틀렸다. 

 

GTX-D가 나온다고 이야기가 나온 시점부터 해당지역 투기꾼들이 죽어라고 만들어낸 가상 노선도 중 하나일 뿐이다. 

 

그런 예상안들은 수도 없이 많다. 

 

 

1번 노선도는 이런식으로 부동산 업자들이 자기들 편한대로 그려대서 여기는 호재지역이라고 사라고 우기던 수많은 노선도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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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전혀 쌩뚱맞게 부천으로 연결되었다! 

 

가 사실인가도 보자. 

 

열받은 개붕이가 제시한 1번을 제외한 모든 예상 노선도는 다 부천으로 연결되고 있다. 

 

왜냐? 

 

원래 그렇게 하기로 발표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쌩뚱맞은것은 1번 노선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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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TX-D는 논의된지 얼마 안된 노선(2019년 논의 시작)으로 최초 발표(2021년 발표)가 김포-부천 선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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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지만 2019년에 한 것을 안 해당지역 지자체들은 

 

김포는 통진에서 하남까지, 

 

인천은 인천공항에서 하남까지를 요구하고 나선다. 

 

 

하지만 이는 정확하게는 GTX-D 노선이 아니다. 

 

여기 보면 [기존 노선]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 남부광역급행철도는 서울시에서 2호선 급행을 추진하다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2013년 부터 추진하고 있는 GTX-B(부천)와 A/C(삼성)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김포시가 요구하는 강남직행 GTX-D의 정체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남부광역급행철도와 하남선을 연결해 달라는 것이지, 하나의 노선이 아니다. 

 

 

남부 급행철도는 부천에서 잠실까지 연결하고 싶어하니

 

GTX-D가 부천으로 연결되는건 GTX-D가 언급되기 시작한 2019년보다 까마득하게 전인 2013년부터 결정된 상황이다. 

 

참고로 잠실역에서 하남까지는 하남시 구간인데, 하남시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대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이 [남부급행철도]와 [하남선]가 빠진 것이다. 

 

김포 시민들이 뿔났다는 것은 하남선은 상관없을거고, 남부급행철도가 빠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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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래서 김포-부천간 연결되는 GTX-D가 김포시민들이 말하는 것처럼 쓸데없는 노선이냐? 

 

절대 그렇지 않다. 

 

서울시가 남부급행철도를 부천으로 연결하고자 했던 것은 GTX-B와 직결 노선이기 때문이다. 

 

김포시민들은 부천에서 환승없이 열차에서 내리지 않고 GTX-B 노선으로 서울 중북부로 직행할 예정이다. 

 

GTX-B 노선으로 그냥 직행하면 서울역에서 A노선, 청량리 역에서C 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지금은 부결되었지만 언젠가 남부급행철도가 통과 되면 바라던대로 강남까지 직행도 가능할것이다. 

 

그리고 부천운동장역은 수도권 7호선으로 강남으로 바로 가는 역이기도 하다. 

 

GTX 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1회 환승으로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언젠가 7호선 급행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6. 그걸로 끝이냐? 아니다.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남아있다. 

 

사실상 최초의 GTX라고 할 수 있는 공항철도는, 시속 80KM 급의 현재는 최도속 도시철도이나, 

 

후발주자들인 GTX-A/B/C/D의 시속 100KM 급에는 못미치는 성능이었는데,

 

이번 4차 철도 사업에서 GTX들과 동급인 100KM급 도시철도로 개량하기로 결정이 났다. 

 

 

GTX-D는 이 계양역에서 환승 되는것이 결정된 만큼, 서울역, 김포공항, 인천공항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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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부 투기꾼들은 

 

상식적으로 너무나 당연한 공항철도와의 직결되는 계양역, GTX-B/남부고속철도와 직결되는 부천운동장역에 절대 멈출리가 없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땅/집을 가지고 있는 지역을 노선도로 그려서 예상도랍시고 배포하기도 하였다. 

 

계양역(공항철도 환승역), 부천운동장역(GTX-B/남부광역급행철도 환승역)을 아예 배채한 시장 예측도

 

 

부천운동장역, 계양역에 넣기는 했지만, 현재의 공항철도 계양역이 아닌, 신설 계양 대장역에서 루원, 청라를 통과하는 예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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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냥 넘어간 듯한데, 인천의 GTX-D 2안이란 무엇이었냐? 

 

 

인천에서는 서울역 직결이 아닌 제2 공항철도를 만들어서 1호선과 GTX-B와 직결하고자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GTX-D라는 노선이 언급되기 시작하자, 제2공항철도와 GTX-D를 연동해서 인천공항에서 강남 직결 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계획이었다. 

 

물론 GTX-D 인천안은 이미 있는 공항철도와 1호선, GTX-B를 이용하면 되니깐 기각되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2공항철도는 그냥 가까이 있는 GTX-B랑 연결하고, 언젠가 남부급행철도가 연결되면 그때 강남까지 가는걸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