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론적인 상황에선 상대방이 어찌됐든 기분 나빠하면 논리 내세우기보단 기분 맞춰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디
개드립 댓글에선 여자는 논리적이지 않다 뭐다 엄청 뭐라하네...
여자라서가 아니고 남자들도 충분히 감정적으로 별거 아닌 일로 엄청 기분 나빠하고, 본인이 논리적 이성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단 감정적으로 기분 나빠진 상태에서 논리회로가 돌아가던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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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감정적이게 되는지 알음?
말이 안통해서 격해지는거
여자들 입장에서는 왜 자기 생각대로 안해주는지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놓고 거기에 화내는거고
남자들은 그런 여자들이 자기들의 논리에 안맞게 계속 억지주장 펼치고 그런걸로밖에 안보여서 그러는거임
결정적인 요소로는 저기서 대화할때 지 말할거 다 말하고 상대방 말하는거를 들어야 하는데 상대방이 말할때도 지가 말하겠다 싶어서 말 짜르고 들어가는거임. 말이 너무 길어서 잘랐다고 하면 모를까 갑자기 지가 치고 나오는건 걍 대화 안하겠다는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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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말고 내 말은 진짜 별거 아닌걸로 이미 감정적으로 점수 깎고 들어가는 경우 얘기하는거임.
자기한테 인사 안했다고 꽁해있다가 꼬투리 잡으려고 벼르고 있다가 뭐 하나 잘못하면 걔는 ~~하더라, 지난번에 인사 안할 때 부터 알아봤어 라던가
걔는 꼭 지 말만 맞다더라, 지난번에 보니까 식당에서 밥 시킬 때 꼭 남들 눈치 안보고 자기 먹고싶은거 말하더라고
이런 식으로 진짜 사소하게 기분 꽁해있다가 자기가 논리적으로 유리하다 싶을 때 그걸로 꼬투리 잡으면서 자기는 논리적, 이성적으로 대응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많이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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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 맘에 안드는 사람은 뭘 해도 안좋게 보이는거라서 꼬투리 잡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