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히어로의 쇠태

히어로 영화 보다 의식의 흐름으로 쓴 작품...

 

거친 숨을 몰아쉬며 50대 가장으로 보이는 이가 찌그러진 차에 누워있다.

차의 부서진 모양새를 보아하니 그가 추락해 찌그러진 모양이다.

그치만 신기하게도 그는 추락해서 다쳐 보이지 않았다.

그는 초능력자였고 그의 능력은 강력한 몸과 지구 반대편 아니

명왕성의 자전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그의 청력은 발달되있으며

그의 움직임은 빛의 속도를 충분히 능가하는 초광속의 스피드를 가졌으며

그의 힘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거친 숨을 몰아쉬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는 생각한다.

나도 사람이구나..

 

그의 10대는 암울했지만 결국 빛이 났다.

 

소위 말하는 못된 양아치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매일 옷에 흙과 먼지가 묻어있었고

그는 우리가 보는 전형적인 너드였다 그는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말도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나서 여름 방학 때 그의 몸에 변화가 이뤄지기 시작했고

그는 초능력자가 되었다. 그는 그의 부모님에게조차 비밀로 하였고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일반인 최초로

히어로 명예전당에 올라가 헌정이 된 그의 친구 헥스만이 그의 능력을 알았고

그의 도움으로 초능력을 제어하며 우스꽝스러운 코스튬을 입고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히어로 활동 대부분은 마트 강도, 금은방 도둑 등 큰 건이라 하면 은행도둑 정도였고

그의 10대 시절 가장 큰 범죄와 싸운 건 테러리스트 무장 단체와 싸운 정도였다. 아무튼

그의 학창시절로 돌아가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초능력으로 못된 양아치들을 혼내주고 초능력이 운도 올려주는지 축제에서 짝사랑하는

그녀가 앉아서 관람하고 있는 무대에 우연하게 올라가 멋진 퍼포먼스 춤과 노래로

그녀를 사로잡고 빛나는 하이틴 무비처럼 멋진 학창시절을 보냈다.

 

20대는 찬란했다

 

헥스는 그를 전문적으로 보조해주기 시작했고 일반인으로서 마치 배트맨의 알프레드와 같은 서포트와

일반인치곤 상당히 강한 마치 배트맨 같은 무술능력과 근력으로 주인공을 서포트 해주기 시작했다.

그는 헥스가 그렇게까지 자신을 도와줄지 몰랐고 그의 엄청난 변화에 든든해하기 시작했다.

그는 헥스의 서포트와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히어로가 있으면 빌런도 있는법

그의 앞에 계몽가라는 자가 나타나 사람들을 선동하고 무정부주의자 아나키즘 정신을 가진 자로

이곳 저곳에서 테러를 일으키고 있었다. 그는 매번 그의 범죄를 막아냈으며 지극히 일반인이던 계몽가는

매번 잡힐 때마다 감옥에서 탈출을 하며 그의 앞에 나타나 대적했다. 그런 20대의 그는 계몽가와 싸우며

여러 매체물에서 그의 명성이 높아졌고 그의 20대는 계몽가를 비롯한 일반 범죄자와 싸우며

찬란하게 빛이 났다.

 

30대의 노련미

 

30대가 되어 그는 첫사랑의 그녀와 결혼하고 가정을 꾸렸고 그녀와 가족을 위해 히어로 활동을

점차 점차 줄여가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범죄율은 상당히 낮았는데 그는 20대의 경험과 바탕으로 효율있게

범죄를 제합했으며 계몽가는 그의 능력에 대항하고자 자신을 스스로 실험하기 시작했다. 그를 이기기 위해

계몽가는 스테로이드로 신체를 강화하거나 과학기술 새로운 국방기술 같은 신기술들을 탈취해 범죄에 이용하고

새로운 과학 분야가 나타날 때마다 계몽가는 그를 이기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졌다.

30대 중반이 된 그는 어느샌가 계몽가가 조금 더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아이들도 어느 정도 자랐으니

그는 좀 더 히어로 활동에 집중했는데 예전에는 계몽가와 싸우면 1시간 정도면 정리를 했지만

점차 점차 그 시간이 늘어나고 계몽가의 공격이 아프진 않지만, 사람들에게 위협이 많이 되었고

그의 범죄를 해결하는 시간이 점차 점차 늘어나 3시간 4시간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좀 더 귀찮아 질 뿐 그렇게 계몽가의 범죄를 진압하며 30대를 보냈다.

 

40대의 불혹

 

이제는 계몽가를 너무 잘 알게 된 그는 무엇이 거짓이고 진실인지 알게 되었다. 그런 계몽가는

그를 이기긴 힘들었다. 계몽가는 방도를 찾고 있었고 그는 점차 괴물로 변해갔다.

처음 그의 모습은 사람 같았지만 해가 갈수록 사람의 모습을 잃어가고 점차 괴물이 되어갔다.

그러면서도 매번 그의 앞에 간단히 무릎을 꿇게 되었고

40대의 중반이 다가온 그의 앞에 계몽가는 처음에는 한방에 쓰러졌지만

해가 갈수록 두 번 세 번을 버티기 시작했고 그의 공격이 아무런 감흥이 없었지만

해가 갈수록 그의 공격이 처음에는 날라오는 풍선에서 테니스공에 맞는 느낌으로 변해갔고

그는 뭔가 위화감을 느꼈지만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했다. 몇십 년을 평화에 절어 살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계몽가의 발전이 마치 끓는 물 속의 개구리 실험처럼 그가 느끼지 못하게 된걸지도 모르겠다.
혹은 그가 약해진걸 수도 라며 착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거의 멍들지 않는 공격에

그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위험하지 않을 뿐 이미 계몽가의 공격성은

주먹 한방에 땅이 파이고 갈라지는 수준과 스피드 또한 음속에 가까워져 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불혹의 나이 그는 노련미로 계몽가를 쉽게 쉽게 제압하였으며

더이상 계몽가를 가둘 수 없던 그는 계몽가를 다른 행성에 두고 오는 일도 속속 있었고

계몽가를 다른 행성에 몇 겹의 고합금으로 된 감옥과 함께 그의 능력으로 행성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행성의 핵 안에 완전히 봉인해버렸다.

 

50대가 된 초능력자

50대가 된 그는 바빴다. 여러 직급을 맡기 시작했고 국가가 정치적으로 그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헥스도 작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고 그는 여러 범죄활동과 군사활동 보안 혹은 피해 보상 관련된 활동과 함께

정치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었고 그는 국회의원으로 활동도 하며 그와 함께했던 실력으로

여러 정치 스캔들 비리들을 파헤쳤고 부정부패를 타파한다는 슬로건으로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까지 지내게 되었다. 50살이 된 그는 자신의 사이드 킥이였던 헥스가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예전처럼 헥스를 툭툭 치며 장난스럽게 굴었지만 헥스는 오히려 그런 장난을

받아주며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는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밑에서 바라만 보던 헥스가

이제 위치가 바뀐 것이다. 그러면서 헥스는 여러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헥스 : 언제까지 악당들과 싸울 건가. 이제 후대에 맡겨야 되지 않겠는가 친구

나이먹고 싸운다니 자네 정말 싸울 수 있겠나 대중의 시선도 옛날 같지 않다는거

자네도 알지 않나... 늙으면 다 한물 가게 돼 있네 친구 고집 부리지 말고 우리 함께 인류를 위해

희생해주게 라고 말하며

그의 능력에 관한 실험이나 무기 개발 테스트 유전자 테스트 생화학 등등 여러 테스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도 늙고 지쳐가며 후대에 자리를 맡기고 싶어하는 생각도 조금이나마 있었다.

50대의 그는 가정을 위해서라도 순응할 수밖에 없었다. 헥스의 비호 아래 그의 자녀는 좋은 대학과

신원이 안정되고 보장된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의 손자 손녀도 태어났다. 그도 언젠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필요하다 느꼈다. 영웅활동 때문에 가족들이 참고 인내하고 희생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에게 뒤늦은 후회를 하였다. 신경 못쓴 와이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헥스의 요청으로 우주 밖의 위치가 이탈한 위성들을 정상 궤도로 옮겨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들을 제거해달라는 부탁으로 뒤늦게 집에 도착한 그가 목격한 모습은

헥스와 그의 아내가 자신의 침대에 앉아 격정적으로 애정행위를 하며 그를 욕하는 모습이었다.

그렇다 헥스는 심지어 그의 아내까지 탐하기 시작하였다. 어쩌면 헥스는 그의 옆에 있으며

평생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욕심이 왜곡되어 표현이 분출된걸 수도 있다.

그를 이기지 못하고 그보다 능력이 부족하기에 대통령으로 출마했고 그의 와이프 까지 원하게 된 것이다.

분노에 휩쓸려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하지만 그는 헥스와의 우정과 여러 감정이 뒤섞이고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에 헥스와 그의 와이프에게 뭐라 할 수가 없었다. 그 사건 이후로 그는 좀 예민해졌다.

헥스와 몇 번 다투긴 했지만, 그의 직급과 그의 몇십 년 헌신에 그는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그가 공식석상에 보이고 밤에는 실험하며 결국 인류는 그의 유전자로 차세대 히어로 유전자를

발굴해내 그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히어로들이 만들어졌다. 물론 그와 비교하면

한없이 약하지만 이제 그들이 지구를 지킬 정도가 되었고 그도 뒤로 한 발짝 물러나

그들을 지도하며 히어로협회의 회장이 되었다. 그와 함께 언제나 우수한 능력을 갖춘 히어로가

하나쯤은 태어났고 그와 비등하진 않지만, 그의 능력의 절반 정도만 가진 히어로가 탄생했다.

그는 그를 무척 아꼈다. 그리고 그는 후대에게 자기 일들을 맡기며 손자 손녀와 편안한

노후를 지냈다. 그런데 그는 잊고 있었다. 누굴 말인가

바로 계몽가였다. 우주에 버린 계몽가가 밟히기 시작했다. 대체 왜 활동을 안 하는 거지

계몽가를 확인하기 위해 손자 손녀와 놀아주다 말고 우주로 날아가 행성을 확인했다.

계몽가는 어디 가고 없었다. 그가 만약 지구로 갔다면 큰일이다. 어디서 무얼 할지 모른다.

그는 아차 했다.. 계몽가가 여태 새로운 기술들을 탐했던 것 자신의 유전자가 걸렸다..

뒤늦게 그는 연구실로 달려가 자신의 유전자와 여러 기술을 없앴다.

그의 이상행동에 헥스는 화가 나 뭐라 하였고 그의 이상행동으로 인해

여러 대충 매체에서도 그를 적잖이 놀려댔다. 하지만 그는 헥스에게 말하였다.

언젠가 계몽가가 올 거야 헥스는 그런 녀석 따윈 우리 히어로들이 있으니까

걱정 하지 않아도 돼! 이 친구야! 이러며 그를 쏘아 붙였다. 하지만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약한 히어로가 한두 명씩 사라지고 실종이 되었다. 그런 소식을 듣고 헥스에게 달려가

계몽가일수도 있다고 말하였지만 10년이 지난 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은 계몽가에 대해

헥스는 비관적이었다. 오히려 그냥 단순한 사고로 받아들였고 히어로들의 시체를 찾아 보여주며

그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딱봐도 알았다. 히어로의 시체가 아니라는 것을...

그렇게 히어로들이 점차 점차 없어지고 어느 순간 계몽가가 나타났다.

그는 비밀리에 10년간 히어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히어로들을 연구하며

자신의 몸을 개조해 히어로들을 모조리 먹어치워 그들의 힘을 가지게 되는 능력을 만들게 된것이다.

그렇게 하나둘 히어로가 사라지고 계몽가는 그에게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능력의 반을 가진 히어로를

물어뜯으며 티브이 화면으로 그를 협박했다. 그는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자만하였다.

진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그는 다시 한번 망토를 두르며

티비에서 보았던 장소로 단숨에 날아가 계몽가 앞에 섰다.

계몽가는 식사를 마치고 그를 보며 웃었다. 그러며 그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가 처음 선공을 휘둘렀다. 그의 거센 주먹에 마치 제트기가 음속으로 날아가 소닉붐을 일으키듯

그가 휘두른 궤도에 소닉붐이 생겼고 그의 주먹을 계몽가는 맞으며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그러나 계몽가는 그의 공격이 아프지 않다는 듯 이 건물 저 건물 날아다니며 맞다가

그의 공격을 막아내고 반격을 시작했다. 그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상황에 적잖이 당황했다.

그러며 계몽가의 공격을 처음으로 맞은 그는 아픔을 느꼈다. 이내 그는 계몽가의 공격을

방어하기 시작했고 그는 어느 순간 계몽가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며 이 건물 저 건물의 무너뜨리고 벽을 뚫으며 맞기 시작했고

수많은 공방과 주변 피해를 일으키다 결국 힘이 다해

어느 한 더러운 골목의 차 위로 추락해 떨어졌다.

 

50대의 끝

 

피투성이가 된 그의 모습 입에 흘린 피를 닦으며 그는 웃었다. 그리곤 나도 사람이구만.. 이라 생각했다.

여태 사람 같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위화감보단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자신도 똑같이 피흘리며

이렇게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깨달았다. 자신의 진정한 은퇴는 죽음이구나...

그는 거친 숨을 헐떡이며 가까스로 일어나 웃으며 골목에 서 있는다. 이내 계몽가가 하늘에서 땅을 울리며 골목 쪽으로 내려왔다.

계몽가는 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는 입가에 흐르는 피와 코에 흐르는 피를 닦으며 계몽가를 바라보며

이를 악물고 날아갔다. 그리고 계몽가는 달려오는 그의 모습을 보고

이내 팔을 뻗어 그의 몸을 관통시켰다. 그리고 이내 계몽가가 허무하다는 듯 내팽계치며

그는 바닥에 굴러떨어져 벽에 기대앉아 있었다. 계몽가는 아무 말 않고 골목 밖으로 나가

세상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런 계몽가를 보며 이제 쉴 수 있어... 라고 하며

천천히 바라보았다. 그의 눈이 천천히 감기며 계몽가를 바라보았다.

계몽가는 자신을 헬리콥터로 촬영하는 카메라를 낚아채

카메라에 대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 이에 골목 전자상가 티비속에서 본 헥스의 모습은 우왕좌왕이었다.

그렇게 눈이 감기고 있는중 갑자기 어디선가 하늘에서 빠른 속도로 물체가 낙하해

계몽가에게 충돌했다. 그리고 이내 그것이 계몽가위에 올라타 제압하고 있었다.

그는 계몽가를 제압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모습이 보였고

계몽가를 제압한 그가 그에게 다가와 의식을 살피며 그에게 괜찮으냐고 물었고

이내 감기는 눈으로 그를 보며 너도 인생 한번 X 같겠구만.. 이란 말을 남기며 눈을 감았다.

 

티브이에 새로 등장한 그가 헥스와 함께 그를 추모하며

대중들에게 찬사를 받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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