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사람이고 맨날 보는 얼굴이니 외모가 중요하긴 하지만... 못생겼다고 하나같이 입을모아 저러니 보기 좋지는 않뉴

저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무언가 근본적인 거북함이 올라옴

내친구도 초등학교때 잘생겼다고 유승준소리듣고 여자애들한테 이벤트날마다 선물 왕창받고 했었는데 중학교 되니까 턱이 갑자기 나오기 시작하더니 중3때 별명 오크됨 ㅋㅋ 난 항상 못생겨서 상관없었는데 걔는 좀 충격받았을듯

중학생때가 대체로 다 못생겨지더라고 ㅇㅇ

중학드립넷

딱히 이상한일은 아니긴한데

부모자식 관계에서 저렇게 객관화가 명확히 된다는게 참 낯서네

내가 계속 내 새끼 잘났다 우쭈쭈 해주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그런가

나는 중학생이 외모 리즈였는덴...씨발...

난 지금이제일잘생김 ㅎㅎ

살쪄서 그런거 아님? 난 살빼니까 어릴때 얼굴형 나오던데

난 초중고 졸업사진 봐도 중딩때가 가장 잘생겼던데...

아무리 이쁘다 이쁘다해도 부모도 지자식 어떻게 생겼는지는 안다. 그럼에도 사랑하는거지

난 존나 잘생겼었는데? 우리할망이 나 잘생겼다고 했었어!

걍 원래 못 생겼는데 젖살 다 빠지면서 애기들의 귀여움이란 방어막이 사라진 거지ㅋㅋ

남자는 화장하고 이런 거 없어서 커서 잘생길 놈은 걍 중딩 때부터 잘생겼음

자식들 못생겼다고 해봐야 원본은 자기 유전자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