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형님들 제가
기획서를 뼈대만 잡아서 단톡방에 올렸습니다?
그러면 이제 뼈대를 보고 아 대충 이런 부분이나, 여기 개연성, 흐름 뭐 그런게 마음에 안든다..
피드백 해주고
그 다음에 살을 좀 붙이고? 올려주면
다시 피드백 하고?
점점 붙이고 다시 피드백하고? 그게 정상이잖아요????
근데 저는 당연하게 기초적인 틀 부분, 그니까 러프하게 원안부분에서 피드백을 똑디해줘야
그 사람이 기획서 틀을 딱 잡고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넣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보고 왜 자꾸 러프만 올리냐
기획서 내에 결정된게 없다....
당연히 결정된게 없는게.. 러프안을 올렸으면 그거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상을 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넣는게 좋을까요?? 이후 전개나 흐름 부분을 그럼 고쳤으면 좋겠다는 건가요? 하면서
디테일을 붙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저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해온담에 자기네들이 디테일을 보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네요..?
아니 그래놓고 무슨 기획서 결말을 바꾸는 거면 납득을 하겠는데,,
오피니언 발단 전개 부분을 자꾸 건드려놓고 뒤에는 어떻게 바꿀건 지 안알려주면..
물어보면 그건 님이 하셔야죠.. 하고..
저에게 자꾸 미뤄버리더라고요...
이게 참 맞는건가 싶습니다.. 씨발
이거 기말대체 과제인데 그냥 재수강 박을까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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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각자 역할이 어떻게 되죠?
3fa45360
제가 기획서 작성을 담당하고 보조해주는 분 한 분, 그리고 나머지 두 명은 기획서 실행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원안을 제가 잡아 놓고 거기다 혼자 다 만들어버리면 나중에 대체 어떻게 수정을 하려고 하시는건지.. 나머지 실행 파트 분들이 자꾸 아이디어가 이게 좋다고 원안을 건드리면서 그 뒤에 따라나오는 과정 결말 부분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 알려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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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티 내요울 섹스섹스보지털로 채워서 협조 안하면 이대로 제출한다고 해버려
3fa45360
솔직히 말해서 자기들이 무슨 말하는지도 모르는 친구들이라.. 진짜 언어가 같은데 대화가 안통한다는 걸 몸소 체험중ㅠㅠㅠ 자꾸 피드백 달라니까 임팩트가 부족하다, 너무 자연스럽지 않다, 추상적인 말들만 함 ㅅㅄㅄㅄㅄㅂ 아니 어디가 어떻게 뭐가 안 좋은거냐고 대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