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리그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축구에 대한 인기는 계속해서 식어가고 있었으며 거기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빅클럽들마저도 망하게 생겼다. 빅클럽이 망하면 축구가 망한다.

2. 이제 축구는 바뀌어야한다. 독점은 끝났다.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

3. 우리는 왜 젊은 층들이 축구를 보지않는지 분석해야했다. 경기로서의 자질이 없는 경기들이 너무 많다.

4. UEFA의 챔스 개혁안은 축구를 살리지 못한다. 그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다. 그들은 투명해져야한다.

5. 슈퍼리그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2024년전에 모든 클럽들이 망할 것이다.

6. 뮌헨, 돌문을 비롯한 분데스의 모든 클럽들과 PSG에게 아직 초청장 보내지 않았고 대화 나눠본 적도 없다.

   그리고 그들이 참여를 거부한다해도 이와 상관없이 슈퍼리그는 진행된다.

7. 선수들에 대한 UEFA의 제재는 발생하지 않을 것. 그들에게 독점권이 있나? 그렇지 않다. 또한, 맨시티/첼시/레알에 대한 챔스금지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확신한다.

8. 소규모 팀들의 경기보다 맨체스터 VS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훨씬 매력적이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

9. 현재 12개의 참여팀들이 최근에 잃은 돈만해도 50억 유로 (한화 약 7조원)이다.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10. 슈퍼리그가 '우리들만의 리그' '부자들만의 리그' 라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 슈퍼리그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

    이는 부자들만의 리그가 아닌 축구를 살리기 위한 리그다. 소규모 클럽들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11. 로마, 나폴리와 같은 팀들은 1~2년 뒤에 슈퍼리그에 참여할 수도 있다.

12.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우려와는 달리 프리미어리그가 없어질 일은 없을 것임. 모든건 다시 NORMAL로 돌아갈 것.

아직 인터뷰 안 끝났고 계속해서 말하는 중. 

근데 큰 틀에서는 이미 어떤 스탠스인지 답 나온듯.

여론이 너무 안 좋아서 그런지 정면돌파 시도한 것 같고 오히려 이게 더 나은 것 같음. 

현실적인 요소들만 계속해서 말해주는 중.

코로나 등의 악재로 레알, 바르샤, 맨유 등과 같은 메이저 클럽들은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질을 입어왔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슈퍼리그 말고는 답이 없음.

거기에 UEFA와의 오래된 갈등도 한 몫한 듯.

워딩이 강하고 내용도 슈퍼클럽에 참여하지 못한 (상대적) 마이너 클럽들에게는 굉장히 불쾌했을지는 모르겠으나

도덕적 잣대 등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따져보면 틀린 말은 단 하나도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