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중에 가끔 본인이 모든선택권을 가진 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함

저 때 상황이 제일 인기 많은 여자 3호를 두고 남자들 서너명이 경쟁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여자 5호 3호 같이 저렇게 몰카 한거임. 저거 몰카 이후 둘이 거의 왕따 당함

근데 웃긴게 ㅋㅋ 3호는 경쟁하던 남자 중에 한명이 포기 안해서 결국 커플 돼서 나갔음 ㅋㅋㅋㅋ

ㄹㅇ 레전드

뜬금없은 썰이지만, 나 어렸을때 같이 어울려다니던 여자애들끼리 짜고, 마찬가지로 같이 어울리던 남자애(나포함) 무리 속인다고 여자애 중에 한명 사고나서 죽은 걸로 했음. 여자애들 다같이 너무 리얼하게 입 맞춰서 남자애들 다 믿었었고, 어린 나이에 친하게 지내던 애가 죽었다는 소식이 큰 충격이었고 슬픔이었음.. 근데 사실 몰카로 밝혀졌고 남자애들 있던 독서실에 와서 여자애들 무릎꿇고 사과했었는데. 나랑 다른 애는 어쨌든 사과 받아줬는데, 존나 웃긴게 어떤 남자애가 사과 바로 안 받아줬다고 ㅋㅋ 그 여자애들이 쟤는 뭔데 사과 안받아주냐고 뒷담화깠었음. 첨에 친하게 지내고 추억 쌓을때는 좋은애들인줄 알았는데, 그 사건 이후로 좀 아니다싶었고 시간 많이 안 지나서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손절함

몰카 당했는데 다들 진지 정삭빨면서 쿠사리주는것도 존나 개웃김... 역대급 꿀잼이였음 참가자들은 갑분싸였겠지만 예능으로 생각하면 완전 꿀잼

빼빼로데이 때, 누가 내 사물함에 빼빼로에 고백편지 적어서 넣어놨더라고. 그래서 하루종일 고심했는데.

반에 여자애 3명이서 합심해서 편지쓰고 넣었놨단거를 알았을때 왠지 모를 비참함이 느껴졌지.

괜히 저나이 솔로 모듬회관이 아닌것...

진리 : 소수가 다수를 속이는 몰카는 어렵다

다수가 소수를 속여야 웃김

팩트 : 저 똘끼를 받아줄 만큼 충분히 이쁘지 않았다.

놀러간거 아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