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요일 저녁 9시 경.. 퇴근길 집 가려는 중에

뒷 범퍼가 좀 이상해서 봤더니 깨져있고 비틀어져있고 난리났길래

뭔가 싶어서 얼른 집가서 블랙박스 확인해보니까 물피도주..

하필 그 날이 비오는 날이 였고 후방 카메라에 찍힌 모습밖에 없었음

기껏해야 차 종만 알 수 있었는데 그 차가 오피러스였음

 당시 주차된 현장가서 확인하니 

박은 자리 근처 오피러스 한대가 있는거임!

긁힌 자국은 없나 싶어서 폰 후레쉬 키고 앞 범퍼 살피려는 순간

지켜보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원격키로  조작했는지

 사이드 미러 열리고 차 내부 라이트도 켜졌음

너무 놀라가지고 벙쪄 서 있다가 사진 몇번 찍고

번호판 사진 찍고 집에 옴. (갈 때 차량 문 잠금)

시간이 너무 늦어 아침에 경찰서 가려했지만

생각해보니 너무 열받아서 새벽 1시 경찰서 가서

교통조사관에게 있었던 일 다 말씀드리고 조서 작성하고 집에 옴

이틀 후  전화와서 잡았다고 함 (오피러스가 맞았음)

가해자가 죄송하다고 전화하고 싶다고 했지만통화 안 한다고 했음

조사관에게 전해들었지만 가해자는 몰랐다고 함

이말 하는것도 기가 참 (박은 후 말 소리 들림 내려서 확인 한듯)

다행히 보험 접수번호는 받았고 아직 수리 대기중인데 

공업사 어디로 가야 잘 갔다고 소문이 날까요??

(휴대폰으로 작성한거라 가독성이 매우 떨어질거같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