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걍 사회나가면 바로 부모님 봉양하고 살수 있는건줄 알았었지 ㅋㅋ

어른이라는게 스무살 딱 됐다고 어른! 이게 아니라 나보다 경험과 학식이 많은 사람을 부르는 상대적인 개념이더라

그래서 나도 죽을때까지 어른은 못 될거 같애

23인데 이런생각하고있는데 다 똑같구나

그래서 이누야샤 노래 모음, 디지몬 버터 플라이 이런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뜨는거 새벽에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남 어릴때 투니버스 챔프보던 기억이 나더라

34세인데 5년 지나도 똑같다

영상 봤는데 짱구엄마를 통해 성우분의 생각을 말하는거 같았음 기분 이상해...ㅠ

솔직히 중딩때랑 지금이랑 크게 차이 안나는거 같음...ㅋㅋㅋ 좀 더 알고 좀 더 겪었다 뿐이지 ㅎㅎ

40-50 먹어도 친구끼리 섹섹보 외칠까? 궁금하다 일단 지금은 외치고다님

32살이고 직장도 5년째 다니는데

아직 속으론 고딩때랑 별반 달라진게 없어..

나도 29다 공감되네 뭐 하나 해둔것도 없이 곧 30을 맞이하는게 슬퍼 미래도 불안하고 ㅋㅋ

나보다 어린애들 조카들한테 예기하지못할뿐이지 다그런거같어

짱구엄마가 29밖에 안됐었구나

독립을 안하면 세상만사 귀찮은 일들 다 부모님이 감당해주시니 어른이 '못' 되는 거임

어른이냐 아니냐는 결국 나이가 아니라 경험의 유무야

공감가네 나도 29라 곧 서른인데 이뤄놓은 것도 없고

기술배운다고 늦게 전문대온게 맞는가 싶기도한데..

노력하다보면 나도 1인분 하는 날이 오겠지..ㅎ

여 김씨

김씨는 늙은 중딩같어

몸뚱이랑 정신이랑 나이 한 살 씩 쳐먹는게 아니라

몸뚱이 혼자 두 살 씩 쳐먹는단 뜻이여

그러니까 씨버럴 개짓거리 좀 작작혀

나만 이생각한게 아니구나

응애

30살에 갑자기 집안사정 어려워지고 부모님이 나한테 혹시 천만원만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때 나한테서 천만원 받으시고 부모님이 고맙다 너덕분에 한시름 놨다고 그러시는데... 그때부터 뭔가 나도 사회인으로서 스스로 무언가를 해나가고 있는건가 생각 들더라

난 부동산 계약할때 되서야 아 내가 성인이구나 싶더라

31살 한동네 살던친구들 직장이니 결혼이니 하며 못만나다가 친구 아기 돌잔치때 다 같이 모였는데, 애아빠로 만나닌깐 이질감이라고 해야하나. 분위기도 달라지고 어른을 만나는 느낌이었는데. 술 들어가니 똑같아지더라.

나 혼자 돈 벌기 시작할때부터 독립하고 산지 오래됐는데도 저런 생각듬 내 정신은 고딩때 그대로인데 외모와 사회에선 나보고 아저씨라하고 중년이라하고 제일 충격적이였던건 헌혈의 집에서 30세 이후를 중년으로 취급하더라 ㅋㅋ

와 저거 봉미선 성우랑 같이하는 컨텐츠임?

잘짰네

아니왜 29살만 저럴거라고 생각해? 40이든 60이든 똑같이 저런 생각해

마음만은 청춘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그냥 사회적 위치때문에 어른인척 하는거지

어린친구들 내말 보고 개소리마라 하겠지만 니들도 나이먹으면 100퍼 공감하게 된다

결론은 부모님께 잘해드려라

나약한새끼들 ㅋㅋ

나빼고 다 좆밥새끼들 마인드로 살아야지

스물아홉이라는 나이가 나나 남편이나 둘다 아이엄마 아빠로 산지 몇년 된 나이였는데도 곧 삼십이라 생각하니 생각 많아지더라;;

도 20대 후반인데 난 독립했고 오히려 부모한테 돈 퍼주고있음 ㅅㅂ 우리 부모들은 우리나이 일때 자식도 있었음 징징대지말고 노가다라도 뛰셈 능력도없으면서 대기업 처다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