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고 효율 존나게 좋은 이벤트

 

확실히 경험치책 파밍해두기에는 최고의 이벤트긴한데

 

효율에 미쳐서 게임성 포기하는 내 모습이 싫음 ㅋㅋ

 

 

 

뺑뺑이 도는게 귀찮아서 싫다는게 아니고

 

게임 즐기려고 하는게 아니고

 

효율 뽑겠다고 한개만 죽어라 반복하는 행위가 싫은거임

 

효율을 위해서 게임이 아닌 노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싫어

 

그러자고 적당히 하고 말기에는

 

내가 효율충이라 차마 관둘수가 없음 ㅋㅋ

 

 

 

이렇게 싫다고 말하면서도 약레진 로데이아에 다 꼴아박고

 

이벤트 기간내에 얻는 모든 레진 여기에 다 쓰고있겠지

 

내 자신이 조절 못하고 극한의 효율충짓 하고 있을걸 아니까

 

이런 이벤트가 싫은거야

 

 

 

이런 이벤트가 존재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약레진의 사용처를 제한해버림

 

이벤트 기간이 아닐때도 최대의 효율을 위해서

 

약레진을 안쓰고 남겨두면서 효율충 짓을 하게 됨

 

 

 

효율 좀 떨어져도 되니까

 

그냥 한번 정해진 횟수나 점수 다 채우면

 

아~ 잘 즐겼다 하고 끝낼 수 있으면 좋겠음

 

이 씨발 효율충 뺑뺑이에서 해방된다! 하고 느끼는게 아니고

 

 

 

그나마 국산 RPG 게임처럼

 

기간내에 사냥으로 얻는 경험치 2배!

 

이런식으로 해서 게임 안하고 딴짓하는 시간 아깝게는 안해서 다행임

 

그래도 이건 레진이 없으면 돌고싶어도 못 돌잖어

 

 

 

 

그나저나 미호요는 앞으로 이런 이벤트 안한다고 안했냐?

 

없데이트 이어지니까 뺑뺑이라도 돌리겠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