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항상 뒤에 있던 것은 아니고 대체로는 중간그룹에 있다가 

 

마지막 코너전에 스퍼트해서 선두그룹으로 들어오고

 

직선주로에서 1위로 역전해 골인하는 편이었음

 

 

 

2013 다카라즈카 기념 2200m 10번마

 

 

2014 다카라즈카 기념 2200m 11번마

 

 

이런식으로 역전하는게 골드쉽의 주법

 

 

 

 

그중 지 꼴리면 꼴등하다가 1등으로 들어오는 경기 중에서 유명한 경기

 

 

2015년 천황상(봄) 3200m 장거리 

 

 

 

출발대1번, 말번호 1번을 받은 골드쉽은, 스타트때 뒤쳐져 최후방에서 달린다.
출발전 마방에 있을 때부터 이녀석은 오늘 달릴 의지가 없구나라고 느낀 기수 요코야마씨는 관객 앞을 통과할 때

인코스인 울타리쪽으로 달리지 않고 굳이 관객쪽으로 틀어 자리를 잡았다. 

관람석 쪽으로 통과할 때 환성이 들려오자, 골드쉽은 의욕을 내게 된다.

이후, 골드쉽은 본래의 주행으로 변화.

 

 

3200m 중 1000m 

 

왼편에서 관람객들의 환성과 응원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

 

 

아웃사이드에서 크게 돌아

 

진심달리기 질주 시작

 

 

마지막코너

 

 

직선주로 질주

 

 

이렇게 1등한 것이

 

로데오 한 방에 120억엔을 태웠다는 그 레이스의 바로 직전 대회였음. 

 

 

 

영상으로 다시 보쉴?

 

관중의 응원으로 힘을내 우승한다는 기막힌 연출에 힘입어

 

 

'와 골드쉽! 컨디션 짱 좋구나! 다음 레이스에 몰빵 가즈아!' 해버린 거고

 

이때 1.9배로 팔렸으니 우승했다고 해도 2배 안되는 배당수준으로 우승이 크게 점쳐졌던 상황임.

 

 

그런데 저러고 뒤에서 2번째로 들어옴

 

 

 

 

 

 

 

 

 

 

 

아무튼 저렇게 꼴찌하다가 1등 먹은게 몇 번 있었음.

 

 

2012 아리마기념 2500m

 

 

 

마지막 코너

 

 

마지막 직선주로 돌입

 

 

1등!

 

영상으로 다시 보쉴?

 

 

 

 

2012 기쿠치상 3000m

 

 

 

진심달리기 시작!

 

 

1등!

 

 

 

 

영상 다시 보쉴?

 

 

 

 

 

2012 사츠키상 2000m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스타트

 

 

는 꼴찌

 

 

2000m는 코스가 짧은 편

 

 

내내 후미에 있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로 파고들어옴

 

 

 

 

1등!

 

영상 다시 보쉴?

 

 

이렇게 맨 뒤에 쳐져 있다가 3,4코너에서 추격해오는게 예사였으니 

 

 

스타트때 깜짝 놀랐다고 해도 곧이어질 약속의 3,4코너를 기다렸을 듯...

 

저거 직후 레이스 초반에는 평소(?)처럼 뒤에서 잘 따라가긴 했지만,

 

후반 코스 공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대로 120억엔 마권 휴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