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터뷰보면 계획은 있더라. 가계 빛 내는 대신 정부 빛 내는거라고.

대한민국이 튼튼하고, 빚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비율이 높지 않아서 빚 더 내느 사회로 가도 큰 문제 없다고.

여기서 말하는 빚은 개개인의 가계빚이 아닌 정부 빚임.

중앙정부건 지방정부건 채권찍어내 진 빚은 언젠가 세금으로 메꿔야 하고 그럼 그게 결국 국민 개개인이 부담하는 빚임.

단순히 가계부채가 아니면 개인에게 부담없다라는 말은 좀 무책임하지 않나 생각해.

이재명이 시장때 돈 펑펑 뿌릴 수 있었던건 판교 덕분이었고, 도지사 된 이후 뿌린 돈은 다 지방채였음.

이재명이 어디 화수분이라도 꿍쳐놓지 않은 이상 걔 정책은 종자까지 다 끌어다가 지금 먹고보자라는거랑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봐.

내가 말하는 건 비율임.

삼성 기업부채 비율이 얼만지 앎? 애플은? 테슬라는?

빚 안지고 사업하는 기업 없고,

빚 안지고 운영되는 국가 없음.

빚 안지고 부자인 사람없고.

내가 말하고, 이재명이 말한 빚은 건강한 빚의 비율임.

빚 안지고 사는건 거지나, 일반 시민들 개념이지,

국가 예산, 기업 예산을 빚 안지고 굴린다는건 나라, 사업 말아먹겠다는 의미임.

개붕이가 말하는 어조가 '빚은 없으면 좋다, 없어야 된다' 처럼 들려서 혀바닥좀 길게 풀었다.

결론, 세금으로 메꿔야 할 빚도 있지만, 마지막 1원 한푼까지 세금으로 메꿀 필요는 없다!! 메꿔서도 안되고!!

비율이라는건 당연히 앎.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빚 없이 어찌 경제 시스템이 돌아가겠음? 심지어 현재의 국제 사회도 미국이 계속 빚을 져 주니까 유지되는건데. 내 말은 그걸 생각하더라도 이재명의 정책들은 과지출, 과대출 이라는거야. 우리가 살면서 빚 없이는 살 수 없지만 안져도 될 빚을 지는건 단어그대로 미래를 축내고 현실을 위태롭게 만드는 행위야. 빚에 대한건 너도 나도 같은 인식인것 같은데, 나는 이재명의 정책이 안내도 될 막대한 빚을 계속 지어야만 유지될 수 있기에 결코 이롭지 않은, 해로운 정책이라는거임.

만기 10년짜리 일시상환상품을 무보증으로 빌려주는건데 미친짓아니냐

난 10년짜리 폭탄돌리기같은데

대한민국 국민의 도덕성, 수준.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개붕이는 이자가 없어서 걱정하는 거임 아니면 상환이 안될까봐 걱정하는거임??

팩트) 사회적으로 여러 제약이 있는 신불자가 되면서 까지 빚 안갚을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위에서 내가 써놨지만 2008년에 세계를 망하게 할 뻔한 파생상품들의 서브프라임 대출들도 대부분 성실하게 상환되고 있었음. 단순히 빚을 성실히 갚냐 못 갚냐는 문제가 아니라는거야. 무신용대출은 만용과 나태를 부르게 되어있고 그건 결국 나중에 감당 못 할 대가를 치르게 할껄?

서브프라임은 구조적 문제 아니없음? 거품의 거품의 거품을 가지고 돈놀이 하다가 마지막 쥐어짜낸 거품이 터지니 연달아 터진거잖어.

근데 무담보 무이자 대출에 구조적 문제가 낄게 있나?

위에 써놨잖음. 무담보 무이자 대출이 결국 거품으로 치환될꺼고 그렇게 되면 지금도 감당못하는 거품이 더 심해질거고 그러면 결국 어찌될거 같음요? 단순히 무담보 무이자 대출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니깐? 이자율 하나만 변동해도 경제가 죽느니 사느니 하는데 저런 대출 생기면 그냥 다른 영향 1도 없이 대출,상환 이러고 끝나겠어요?

그게 왜 거품이 됨? 이자를 못 받아서 아니면 상환이 안돼서?????

어떤 점이 거품이라는 거임?

이자율 변동은 그 이자율 하나에 국가빚, 기업빚이 걸려 있으니깐 그런거지. 이자율 가계빚에 미치는 영향 굉장히 미미해.

이자율이 가계 재정에 미치는건 그냥 예적금에 넣을거 주식에 넣던지 금을 사던지 하는 정도야.

지금 저 무이자 무담보는 가게빚이잖아, 기업빚이 아니라,

그것도 빚이 필요한 사람 선별해서 주는거고.

그 대출받아 나간 돈은 무슨 농에 있다가 10년뒤에 상환됩니까? 중앙은행서 통화량을 대폭 늘리는것과 크게 다를게 없는데 무슨 거품이 안생긴다는거고 영향이 없을거라는거야? 그리고 이자율 변동이 가계대출에 큰 영향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이자율 변동 자체가 국가빚, 기업빚에 큰 영향을 끼치고 결국 그 영향으로 인해 가계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건 상식 아님요? 무슨 경제가 조각조각 불리되서 돌아가는 게 아니란거 님도 알거 아님요.

당근 유기적이지, 우선 내가 말하는건 아직은 농에 넣어놓은 돈을 꺼내서 건강한 부채를 유지할 수준이라는 거고.

통화량이 늘어서 인플레 걱정하는건 이해 되는데 지원규모 1조 2조 수준이라는데???? 대한민국 1년 예산이 400조가 넘는데 저 2조 때문에 인플레 올정도면.....한국 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