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CJ택배 기준임

 

보통 택배사들은 자체적으로 48시간 내 배송 원칙이 있고(도서산간지역 제외)

이를 넘어간 기간(휴일제외 영업일 기준)을 초과하여 배송완료가 됐을 경우, 택배배송 지연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음. 

 

관련 근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택배표준약관 제20조 2항 제3호에 있다. 

 

자.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택배지연보상은 "발송인"이 청구하고 받아낼 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택배를 보내는 경우는 자주 있지 않다.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물건을 받아보는 입장인거다.

배송료? 물론 내가 내지. 근데 그건 내 이름으로 내는게 아니거덩. 

 

내가 배송료를 결제  -> 판매자가 받음 

-> 판매자가 계약된 택배사에게 지불

 

보통 물건 살때 2,500~3,000원정도의 배송료를 따로 결제하잖아?

실제로 판매자가 택배사한테 주는 돈은 1,600원정도임

온라인 판매자들이 배송료에서 빼먹는 돈 어마어마하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지난주 목요일에 배송 시작된 택배가 1주일(5영업일)만에 도착함ㅋㅋㅋ 

울산지역 CJ택배사업소들이 태업을 하는 중이라 함

예전에 똑같은 건으로 클레임 넣었을때 담당자한테 직접 들은말임ㅋㅋㅋ

 

 

 

 

 

 

 

 

 

 

 

 

 

 

 음. 자기 책임 아니란다. 

하긴 지들도 배송 보냈으니까 끝이겠지 뭐

 

 

 

 

 

나는 오로지 CJ택배 귀찮게 하려고 배송지연보상을 신청한다

남의 손을 통해 내 욕망을 이루고자 할 때는 바짝 엎드려 기어라

 

 

 

 

 

 

 

관련 법령까지 씨부려주고, 양해를 구하고 별 딸랑이짓을 다 했으나

응 그런거 몰라

 

 

 

 

 

씨팔 하여튼 이놈의 나라는 친절하게 해주면 호구로 봐요

 

 

 

 

 

 

 

똥이 더러운가보다.

환불신청을 할랬더니 안되는거임.

뭐지? 하고 다시 들어가보니까 판매자가 판매를 취소해버림

그리고 뭔 큰 선심 쓰는양 배송 온 물건은 나 가지란다. 

 

2,700원짜리 맥세이프 호환 철판때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