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족 공저자가 없던 일은 아니긴 하다는 보충 내용

괜찮은 지적인듯

(뭐 나중에 보니 어떤 사람은 원자모형의 그 닐스 보어와 그의 아버지 크리스티안 보어의 공동 연구도 예시로 가져오던데 그건 빼고... ㅋㅋ)

다만 비교해도 공저자 비율이 넘모 크다는게 걸린다는 것?

그래도 이해상충은 좀 더 면밀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 속단하긴 이르다는 교훈이 있는듯

(트윗 작성자는 그정도까지 중립은 아니지만)

다만 여기서 재밌는 점은...

논란의 새내기 교수님 박사 논문 심사위원장인 교수는 동국대 해부학 교수님이고

이 교수님의 박사 학위 지도교수가 그 새내기 교수님의 아버지라는거?

그래도 좀 참작을 할 점은.... 의학계 내 비주류 학계고 그런 곳일수록 풀이 좁으며

사건의 중심인 교수님은 국내 의학 해부학계 권위자라는점?

탑급 교수님 아래 제자들이 많을 수 있기에....

다만 이게 규정에 어긋난건지는 모르겠고 이미 의혹이 커진 이상 말이 안나올 수는 없겠지요...

+ 또 다른 트윗으로는

부자가 투고했던 저널의 편집위원이 아버지였다는 내용인데

이건 뭐 부자 관계가 아니라 사제지간에서 대학원생이 지도교수 도움 받아서 같이 쓴 페이퍼를

교수가 편집위원인 저널에 내는거라고 생각하면 뭐...

페이퍼가 가치가 없는데 억지로 억셉한 수준만 아니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