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아 실드 글 보고 

내가 전에 엔드게임 보고 빡쳐서 적었던 글 긁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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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엔드게임 보고 오는데, 

아이맥스 개꿀이더라 한 두줄 더 앞에 앉았으면 몰입 잘됐을듯 근데 자막보기엔 지금이 괜춘하긴 했고...

막판에 I love you 3000 보고 코끝이 찌이잉 하면서 갬동좀 먹을려는데

개졸렬 캡아새끼 혼자 타임워프 개꿀잼 놀이기구 꿀빨려고 친구들 다 제끼고 혼자간다고 떼쓰더니 결국엔 장기데이트 오지게 하고 기 다 빨려서 할배돼서 돌아온 거 보고 진짜 싹 식더라

여튼 끝까지 마음에 안드는 졸틴 렬메리카 뒷담화

이 슈벌놈은 처음부터 존나게 마음에 안들었다. 이유는 꽤 많은데, 

1. 양산형 판타지 주인공마냥 운빨캐임.

비리비리하던놈이 약빨로 세지고, 방패도 얻어쓰고, 막판엔 타노스한테 한대도 못치고 개털리니까 망치 무단 렌탈해서 겨우 흠집내고 가오잡으면서 어셈블 ㅇㅈㄹ

유일한 장기: 하루 종일 하기. 일 빨리 해서 치울 생각 안하고 존나 미적거리면서 빨래 개면서 티비보는거마냥 하루죙일 걸리는 짓밖에 못함. 캡아 엄마 있었으면 등짝스매시 오지게 맞아서 방패 대신 등딱지 생겼을거임

2. 리더십의 부재

리더인 척은 오지게 하면서 결국에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팀 깨먹는 짓거리임. 시발워에서는 이 시벌놈이 토니 애비 죽인 버키 친구라고 두둔하다가 어벤져스 두동강내고, 살살하는 아연맨팀 기를 쓰고 바득바득 이겨서 팀 개박살내놓고, 지가 정의인척 제발로 함정에, 게다가 토니까지 끌어들여서 토니 2:1로 다구리 놓아서 겨우 이겨놓고 끝까지 가오잡음. 그래놓고 끝까지 사과 안하고 토니한테 니가 숙이고 들어오면 받아는 드릴게 이짓거리 해서 자존심 더 긁어놓음

3. 선택적 융통성.

옛날사람 아니랄까봐 꼰대냄새 오지게 풍기면서 라떼는 말이야, 원칙만 강조하고 자기는 절대 선인 것처럼 해서 팀 몇번 말아먹을뻔한 위기가 좆나게 많아요. 결국에는 Zn맨 지대로 삔또상하게 만들어서 다 조져놓고 찾아가서 사과는 절대 안하고 지 용건만 얘기하는 이기적인 쉨

근데 이새끼가 원칙주의자냐? 그거 절대 아님. 비리비리하던 시절에 뛰다 뒤질거같으니까 기둥타기 해서 깃발 가꼬오라는거 꼼수써서 기둥 뽑아가꼬 득템하고 지혼자 차타고 꿀빨고, 나쁜새끼들은 뒤져마땅하지만 내친구는 몇명을 죽였든 내친구니까 쉴드치고 결국엔 팀까지 뿌셔먹음. 그러고 공항에서 깽판쳐서 근신중인 애들 지맘대로 탈옥시킴. 왜? 지가 정의니까. 졸렬한새끼

4. 희생이란 걸 모름

<타노스때 잃은 것>

아이언맨: 목숨

블랙 위도우: 목숨

호크 아이: 플라토닉 불륜 상대

헐크: 여친, 오른팔

앤트맨: 꽁쳐논 핌입자

토르: 나라

스칼렛 위치: 휴대용 자비스

애들 시발 다잃어버렸는데 

씨틴 발메리카: 없음, 오히려 득템(뿅망치) / 인피니티 스톤 갖다놓는 척 핑계대고 와이프도 득템함. 괜히 과거 건들면 좆될수있으니까 학교마치고 바로와~ 하고 엄마가 말했는데 시벌 해외여행 갔다올 새끼임 이거 

막판엔 지도 꿀 다 빨고 만족했는지 방패는 팔콘한테 짬때리더라 졸렬중의 참졸렬, 액기스같은 캡틴 좆프리카새끼. 와칸다 포에버다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