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쿠데타 규탄 결의안 발의
송영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미얀마 상태를 볼 때 (사안이) 시급해
(여야) 간사간 합의해 수정통합한 대안을 마련했다"며
결의안을 의결했다.
외통위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박영순 의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결의안을 병합해 이날 심의했다.
여야는 결의안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
군부가 구금한 정치인 및 관계자들의 석방 요구,
우리 교민들의 생명·자유 위협 우려, 교민 안전 보호 촉구 등을 담았다.
미얀마 친군부 시위대와 반군부 시위대 충돌
친군부 시위대는 쿠데타 반대 시위대를 향해
욕을 하거나 돌을 던지고 새총을 쏘기도 했습니다.
양측은 언쟁과 몸싸움을 벌였고,
쿠데타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이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습니다.
[우 자우 오 양곤 시민(목격자) :
사람들이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들기며 항의할 때
그곳에서 장사를 하는 아내가 걱정돼서 달려갔어요.
그들(군부 지지자)은 나를 강제로 끌고 가서
흉기로 찌르려고 했어요. 쫓아와서 찔렀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군경이 친군부 시위대에 길을 열어주고,
시민들이 공격받는 것을 방치했다는 사진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5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디다케
친군부 시위대도 등장했구나...
제석
이제 시위대끼리 충돌하는 사고는
군부의 패악이 아닌
시민간의 문제
단 친군부 시위대에 상해,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치안유지를 위해 '적법하고' '정당하게' 진압에 나설것...이라는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lsp
백골단마냥 개입하겠지?
제석
위장없이 대놓고 군대 투입할듯
l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