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학원도 있는데 겜학원 생길때가 되긴했지

레식 학원은 없냐 가고싶다

월탱 학원 있으면 좋겠다..

맨날 뇌정지와서 돌격하다 죽어요

게임 없을 적에 바둑 기원이나 당구 학원 뭐 그런 느낌 아님?

전혀 문제 안되보이는데 ㅋㅋ

뭐 게임학원도 나쁘진 않은거 같네

다른 예체능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다를것도 없음

프로게이머 지망 말고 취미반으로 월20이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 든다

13년쯤인가를 마지막으로 롤 접고 다른게임만 했었음 최근에 했던건 옵치 배그

그러다가 옵치도 질리고 배그도 질리고 친구들이 다들 같이 롤하자고 해서 롤을 오랜만에 해봤는데

템도 다 바뀌었고 운영법도 다 바뀌었고 애들이 왜이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다

탑에서 cs먹다가 정글러한테 바위게 먹는데 도우러 안왔다며 쌍욕먹고나니까 드는 생각이

욕먹어서 열받는건 둘째치고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거였음... 할게 많고 신경쓸게 너무 많음

게임 많이하고 방송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터득하는것들이, 어찌보면 기본소양이라 부를수 있는것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배우기 너무 어려운것들이 아닌가 싶더라

그런걸 더 잘아는 사람이 더 넓은 시야로 보면서 하나하나 짚어주면 굉장히 좋을것 같음

근데 겜학원이 스타 레더 고득점에도 도움 될진 모르겠다. 스타는 워낙 고이다 못해 썩은 물들이 넘쳐나서. 초보들 기본실력이 양민학살 수준이라...

플3인데 나도 저거 받아보고싶다 내손으로 다이아3찍어보는게 내소원임 근데 탑라이너인데 라인전 끝나면 아랫라인 다 터져있는건 어떻게 해야하냐

테니스 골프 배우러다니는거랑 비슷하네

효도하려면 게임 티어 올려야지

fps게임학원은 없나?

내가 아이가 있다면 안보낼듯.. 풀이 아직 작은거같음

좀 댕겨라 ㅅㅂ 20만원 개못해

게임을 학원까지 가서 배우는건 오바아니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꼰대아님?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는 자신 스스로 하는 피드백의 퀄리티에서 갈린다.

이 세상의 어머님들은 어떻게보면 셰프만큼 요리를 많이하셨는데, 왜 실력이 셰프급이 아닐까

어머님들은 음식이 주가 아닌게 가장 큰이유겠지만, 우선적으로 요리를 하면서 어느정도 선에 오기시작하면

피드백을 안하기 때문이다.(물론 피드백 할 이유가 없긴하다. 먹고살면되니까.)

게임도 똑같다.

갱을 당해서 죽은 상황을 가정한다면,

잘하게 될 사람의 피드백은 [갱을 와서 죽었네 -> 갱을 안당할 방법은 없었을까 -> 그래도 이건 밀어야되는 라인인거 같은데 -> 의미없는 죽음이였나? -> 결론: 조금더 잘할수 있었던거 같다. 다음엔 이런상황이 온다면 이렇게 해야지]

못하는 사람의 피드백은 [갱을 와서 죽었네 -> 결론 : 다음엔 갱 조심하면서 플레이해야지]

정도로 갈린다.

누구나 피드백은 하겠지만, 피드백을 어느정도 깊이까지하고, 그 피드백이 옳은지조차 스스로 생각해보는, 그 셀프피드백의 '퀄리티'자체가 다르다.

다시말해 피드백을 깊이있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셀프 피드백이 정말 옳았던 것인가 스스로 검증하는 것과 나아가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적용하는 능력까지..

이 3개가 합쳐진 사람이 어떤 게임을 하던 잘한다. 실제로 게임 하나만 잘하는 친구는 잘없다. 한개잘하면 다른게임도 금방 잘한다.

셀프피드백이 안되서 학원을 가는 친구들은 프로게이머가 애초부터 불가능한게 아닐까?

내 자식은 안보내고 내가 가겠어

그거 생각난다. 게임하는 아들한태 잔소리하는 짤

불리하면 30분 후반 봐야 할거 아니야. 뇌절할래?

막 이런 글ㅋㅋㅋ

나 요즘 스트리트파이터5 열심히 하는데 학원 있으면 돈내고 배우고 싶음 ㅠㅠ

내 아들한테 poe좀 배우게 해서 앵벌 돌려야지

바둑학원도 있고 장기학원도 있는데

아주 좋은거 같다. 특히 본인의 재능을 확실히 몰라서 방황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만한 학원이다.

능력있으면 빨리 연습생하다가 프로씬으로 올라가는거고 걍 폰로게이머면 빨리 꿈 접고 딴거해야지.

직업 다양성이 늘어나서 좋은거 같은데.. 뭐 어때 오히려 어렸을때 해봐야 미래 대비도 더 쉽고

마약 학원 ㄷㄷ

노는 법을 돈주고 배우는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