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드넓은 평야와 넓은 강이 흐르는 지역 한 가운데 거룡(巨龍)이 터를 잡고 살고 있었다. 모두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바라만 볼 뿐, 얼씬도 하지 못하던 곳에 고대의 용사가 나타나 거룡을 땅 아래에 봉인한다. 그 무사는 남산 위에 봉화를 세워 봉인된 용을 감시하게 하였으며, 이곳을 도읍으로 삼아 한양이라 칭한다.

이 이야기는 비록 구전으로만 내려오던 전설로만 알려져 있으나 까마득한 기간동안 거룡(巨龍)은 실제로 땅 아래 그대로 잠들어 있다. 그래서 몽골, 청나라, 일본은 한반도를 침략할 때마다 마치 휴화산처럼, 분노에 찬 거룡(巨龍)이 갑자기 땅에서 솟구쳐 올라 모든것을 태울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드래곤 마운틴에 주둔하며 감시할 수 밖에 없었다.

일본의 식민지배 기간동안 일본군이 이곳에 주둔하며 담벼락을 둘러 출입을 막고 땅 아래 전설적 존재를 조사한 바 있으며, 6.25이후에는 미군이 관리해왔다. 1969년에는 수도 한복판에 위협적인 존재가 한국군 통제 밖에 있다는 것에 위협을 느낀 박정희가 남산에 탑을 세워 실시간으로 감시 및 보고할 수 있게하였고, 이 탑은 훗날 재개장하여 오늘날 남산타워로 불리고 있다.

노원이 갈대구릉이었구나

내가 구리참새 출신이다 ㅋㅋ

강북구 특) 강ㅇ구 중에 유일하게 한강에 접하지 않음. 심지허 굉장히 멀어(어느 방향이던 3개 구 이상을 지나야 강을 볼 수 있음)

드래곤 마운틴 ㅋㅋㅋㅋ

센트럴도 씹간지인데 특히 구로구ㅋㅋㅋ

'아홉 장로의 도시'

카나비스 포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