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생각. 저바닥은 왜케 포폴 속이는게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지 모르겠음

일단 포폴로 속이고 계약서 싸인하는순간 함부로 못잘라서 그래

왜 못자름?? 계약서에 허위사실 발견되면 문제되는거 다 써있는데??

허위사실이래봤자 남이 그려준걸 자기것으로 도용하는 경우일텐데 포폴은 오랜시간 다른사람 피드백 받으면서 그린거니 엄밀히 도용은 아니니까

애초에 실력이 구라인데 못짜르는거임??

계약서에 일정기간 실력을 봐서 정 안되면 다른다는 조항 있으면 될걸? 사실 나도 돈받아먹는 입장이라 잘은 모르는데 연극같은경우가 저런경우가 있음 오디션만 잘하고 연기를 못함

수습이나 인턴이 최소 3개월인데 이땐 막 자를수 잇음.

포폴 만들어주는 학원이 널려서 그럼. 게임 원화나 아트워크쪽으로 취업 한다하면 기본 3년은 꼬라박는다 생각해야 하는데

학원만 다니고 몇 개월 투자해서 현역들이랑 비빌 수 있다고 대단히 착각하고 있음. 학원 다니는 애들 특징은 학원에서만 그림 그리고

집에서 또는 학원 안 가는 날에 그림을 안 그림. 그려도 깨작 깨작 하다가 중도 포기함.

그냥 학원 강사가 포폴용 시트 작업 몇 개 해야한다 틀 잡아주고 그렇게 겉은 번지르르한 포폴이 완성됨.

그러고 어디 중소기업이라도 운 좋게 취업했다? 못버팀. 학원 다녔을때 시트 작업이나 완성작 하나 하는데 몇 주 걸렸겠지만

회사 들어가면 3, 4시간 이내에 시트 나와야함. 내 생각엔 속이는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이런 학원이 많아서 그림을 개족밥으로 보니까 그런듯. 학원에서 해준거지 본인 실력이 아닌데 마치 자기 실력이 이정도다 착각하는?

안속이면 굶어죽는데?

뭔소리여 원서에 허위자격증이랑 허위졸업장 첨부하는거랑 동일선상인데 제대로 포폴넣고 굶어 뒤질정도면 남한테 피해는 안주고 뒤져야지

내가생각한거랑 좀 다른거같네

학원선생 피드백받고 도움을 받은게아니라 학원선생이 작품을 만들어준다고? 나도 그림배웠었는데 그렇게하는 선생이있어?

ㄹㅇ 나도 한컷 한달동안 그리면 씹띵작이라고 ㅋㅋㅋ

데이터 쪼가린데 후불이면 먹튀 확률 너무 높지않을까.

적어도 중간결과물은 주고 돈 받거나 할 듯.

돈 주고 받은 결과물인데 무슨 영광이야

진짜 김진태면 영광이쥬!!!

한달 지원금이 150이라는거아님??

이거보고 다시 올려봤는데 저게 명암이였구나

나는 진짜 그냥 무늬인 줄 알았다;

저건 그냥 석고소묘부터 다시 해야겠는데

미대인데 요즘 그냥 공부로 오는 애들도 잇음 진지하게 기초도 모르고 그냥 그림 좋아서 오는 애들 개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