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도 글로만 봤을때는 오 저정도면 나쁘지않네? 였는데 직접 가보니까 어이가 없을 정도였으니까...

직접 해보면 저번주랑 다른게 확 느껴질거야 내가 숙련된거보다 그 이상으로 얘가 쉬워졌다는게 느껴짐

최근에 여론 좋았는데 오늘 패치로 한동안 싸~하겠다 분위기 ㅋㅋ

난 근데 난이도 적당하다고 보는데. 지금이야 사람들이 전부 열댓시간씩 이미 대가리 박아봣으니까 너무 쉬워진거 아니냔 소리 나오는거지 실제로 지금난이도로 처음나왓어도 공략법 모르는 선발대는 그대로 열댓시간 걸릴거같고 나머지 공략봣어도 초행길은 최소 5시간이상 트라이 해봐야할거같은데.

솔직히 나도 겜창류에 속하는 타입이지만, 직장인들 기준으로 평일은 하루에 몇시간 못하고 주말에나 가끔 할 수 있는거 생각하면 지난주 난이도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나도 이번 발탄때문에 혈석길드 탈퇴하고 1400이상 컨텐츠 즐기는 길드로 다시 가입했지만,, 이런거 싫어하는 유저들이 분명 훨씬 많을거란말야. 매번 고정팟이 있는게 아니라 매번 파티찾기로 가는 일반 라이트유저들 생각하면 몇시간 트라이했는데 직장인들이라 바로 또 파티 터지고 다음날 또 새로운사람들이랑 다시 트라이해야하고... 게임의 난이도가 겜창에 맞춰지는게 아니라 라이트유저에 맞춰야 하는게 게임사 입장에서 매우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함. 너프 후 발탄의 난이도가 딱 그정도에 걸맞음. 오히려 맵 길이 자체만 1시간이 넘는다는 아브렐슈드를 얘네가 어떻게 처리할지가 제일 불안하던데 난

너프는 당연한 수순이였어, 근데 시기가 너무 이르고 하드까지 건드려버려서 반발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함. 알피지가 레이드 클리어하는 맛이 있고, 이게 다음 컨텐츠전까지라도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저번주 같은 말도안되는 노말 난이도는 빨리 수정 잘한거라고 봄. 근데 하드는 쫌...? 하드 갈 레벨이면 로아 할만큼 한 사람들이고 트라이 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한주한주 지날수록 유저들도 강해져서 자연스럽게 쉬워지는게 맞는거같은데 오늘패치로 다시 숙제겜 된거로 밖에 안보여서 아쉬울뿐..ㅠㅠ

음 난 하드렙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헬모드가 비아키스보다 전에 나올거고 큰패치 2주마다 있으니까 아마 다음주 건슬때 같이 나올텐데 충분한거 아닐까? 이미 열심히 트라이했던사람은 헬모드에서 조금이나마 더 쉽게 할수도 있을테고. 결국 노말과 하드는 주간 보상이 있다는점에서 어쩔수없이 숙제로 돌아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난이도 체감문제는 특히나 더더욱 이미 클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는거라고 생각하고.

얘들이 패치해온거로 봐선 헬모드 언제나올지 기약이 없고 헬모드는 명예보상 하나 준다고했는데 이거는 첫클하면 그 뒤로는 쳐다도 안볼곳이란 말이지 실질적인 보상이 없으니까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일거고...

클경험이 있어서 더 쉽게느껴지는거는 맞는데... 흠.. 잘모르겠다~

사실 난 지난주에 진짜 힘들게깨고 성취감을 느껴서 좋긴한데 이번주에 너프한거 보고 좀 편안해진것도 사실이긴해 이번주부턴 그래도 좀 쉬엄쉬엄 할 수 있겠구나 싶으니까. 게임을 그렇게 오래하는편도 아니기도 하고.. 근데 말대로 하드모드 너프는 사실 헬모드가 나올 때 같이 했어야 하는게 맞는것도 싶다. 다음주에 나오면 그냥 한주 쉬는느낌이지만 더 미뤄지면.. 음..

도대체 헬모드가 다음주에 나온다는 소리는 어디서 듣고하는거야?

이따위로 냈는데 더 안다듬고 헬모드 틱 던진다는건 말도 안되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