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으... 근데 '비교적 혜자'라고는 해도 매일 쥐똥만큼 들어오는 재료 모아서 강화하는 속도로 참든가 더 빨리 강화하고싶으면 골드로 재료 사야되고 그 골드는 다 돈이니까 결국 P2W 이잖아.

빨리 올라가고 싶으면 돈써야지.. 단기간에, 빨리 라는 조건을 빼면 P2W이 아님

조건을 빼면 1년동안 해야하는거 아니냐? 싶을수 있는데 그것도 아님. 시즌2 오픈한지 이제 4개월 됐는데 시즌2때 복귀해서 지갑안열고 엔드컨텐츠까지 올라온사람 꽤많음

단기간에 빨리라는 조건 빼고 Pw2 아니라는 논리는 에반게 그렇게 치면 리니지도 P2W 아님ㅋㅋ 것도 킹론상 한 100년 투자하면 무과금 지존 쌉가능이잖아.

문제는 내가 기어가는동안 넘들은 날아간다는거고 그 속도의 간극을 메울 수단이 돈인 게임이 Pw2 이지

근데 리니지랑은 결이 좀 다르지않냐

리니지는 결국 최종 컨텐츠가 pvp니까 p2w이라는말이 맞지. 이길 상대가 있으니까.

근데 뭐 로아는 빨리 강화한다고 누굴...이기나? 이길 상대가 없는거같은데

내생각으로 p2w이라고 하면 안지르곤 못해먹겠다 수준은 돼야할 것 같은데 난 로아하면서 안질렀다고 꼬운적은 한번도 없었음

진짜 자기만족이지 뭐, 지금당장 이 레벨 못찍으면 미치겠다 싶으면 지르고

아니면 천천히 하고... 게임사가 돈지르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니잖아

그냥 스펙업에 과금요소 끼어있는거 자체가 싫은거면 뭐 로아랑 안맞는 거겠지

로아도 pvp 컨텐츠는 꽤 있지 않나? 그게 최종컨텐츤진 모르겠는데 내가 접을 당시 기준으로도 결투장 있고 실마엘 길드전 있고 섬에서 싸우는거 있고 pvp할 꺼리는 충분히 많았는데

pvp컨텐츠는 있는데 그게 돈이랑 연관성이 엄청 적어. 랭겜은 템, 각인 적용 안되고

조율의서라고 유저 모두가 똑같이 정해진만큼 부여받은 스탯, 스킬포인트로 알아서 분배하고 들어가거든. ㄹㅇ 템빨없는 손싸움임

섬에서 싸우는거나 길드전은 템렙말고 각인, 스탯만 적용되는데 스탯도 보정되고 무엇보다 주컨텐츠가 아님.

나도 pvp싫어해서 pvp섬은 섬의마음 하나도 없어 ㅋㅋ

오? 나땐 섬에서 템렙차나면 걍 찢어발겼는데 이젠 다른갑네

랭전도 그렇게 보정들어가면 사실상 템렙빨로 나는 차이는 유명무실하다 이거임?

그럼 좀 말되는데

일반 pvp섬은 그런데 점령전은 텝렙 차이가 좀 있다고 하네. 나도 안해봐서 얼마나 유의미한진 모르겠다 ㅋㅋ;

글고 나 할 때도 피빕이 메인은 아니었는데,애초에 로아는 레이드가 꽃이지만 그 외의 다른 컨텐츠도 최대한 다 해라는 식의 겜이잖음. 난 실제로 그렇게 했고.

그러다보니 메인이 아니러도 피빕도 어느정돈 신경쓸수밖에 없고 템렙차땜에 그걸 못메꾸면 거기서 나가리인건데 템렙이 피빕에 영향 없다하면 얘기가 좀 다르지

단순히 엔드컨텐츠 돌입만을 골인점으로 보면 pw2 아니랄수도 있겠는데 mmo인 이상 당연히 상위 몇퍼 전투력이 가능하다 이런걸 안 따지고 자기만족 가능한 기준으로만 p2w 아니다 하기엔 무리가 있지

갠적으로 패키지겜 값이나 정액값 쓰는 건 ㅇㅈ해도 P2W 과금모델은 폰겜 몇개 해본 이후로 개쌉극혐해서. 좀 버틸만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런 요소 자체를 용납못해서 안되겠다.

그런점에서 아크로만 강화하던 초창기 로아가 진짜 가껨이었는데... 쯧

그시절은 돈안박고 다들 랭커가되던시절

그래서 좋았음ㅋㅋ 나도 상위 1퍼 미만이었고

그거생각해보면 칼엘까지 딱잡고 익절한게 좋았던듯 가끔 그리워서 복귀할까하다가 p2w방식변한것때문에 안하게됨

나도 딱 거기까지 하다 접었는데 아 ㅋㅋ

그때까진 숙제에 지쳐도 투자한 시간만큼 딱 보상받고 강해지기 위해 돈쳐박을 필요 1도 없어서 좋았지.

복귀하려해도 돈처박는만큼 세지는 흔한 p2w 돼서 흥 식었고

그래서 할겜못찾고 마크나하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