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병신인건지 상대가 째째한건지좀 봐주라.

d11ad836 2020.12.10 47

20대 후반 취준생임.

 

돈은 내가 모은돈 쓰면서 취준하고 있고 보다시피 지금은 벌이가 없어서 좀 가난한 편임. 

 

2살 연상 누나가 있는데 직장 다니다가 이제 이직 확정되면서 회사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출근을 기다리며 쉬고 있음.

 

 

 

평소에 좀..누나가 자기 자존심 좀 센 편이라서

 

굳이 대들지 않고 웬만하면 나도 하라는 대로 하는 편이거든. 솔직히 아무리 누나지만 성격이 좀 지랄맞긴 해서.

 

 

근데 내가 오늘 누나한테 그냥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 진짜 무슨생각으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쿠팡에서 로켓프레쉬 15000원이면 배송 되잖아. 

 

뭐 좀 먹을것좀 사주면 안되냐고 부탁했거든. 그냥 내가 먹고싶은게 있어서.. 

 

 

근데 

 

생각도 안하고 딱 거절놓고

 

그게 끝이더라고;; 진짜로..

 

그냥 "미안"이 끝이었음.

 

 

왜냐면 평소에 내가 누나 말도 좀 많이 들어주고 가족이니까 서로 의지하자(우린 아빠가 얼마전에 돌아가심)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그러는 사이인데

 

난 솔직히;; 좀;; 사줄줄 알았거든;; 알어 내가 부탁하는 쪽인거. 근데 그렇게 단칼에 거절할줄은 몰랐음.

 

평소에 자기 좀 징징대거나 웃긴거 보내면 바쁜 와중에도 좀 웃어주고 그랬는데..

 

내가 병신인건가;;

 

 

오전에 있었던 일인데 밤까지 괜히 계속 좀 생각나네;;

 

 

 

 

2개의 댓글

a8b40578
2020.12.10

너감정이 느끼는게맞다

익절하자

그반응이 평생에 있어서 나타날 반응이 맞아

너희누나는 그런인간임 적당히가깝게지내고

내어주기는싫은관계

0
9dbf2522
2020.12.10

좀 사주지 ㅜ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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