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수리비낸다니까요? 했는데도 수리거부당한 개붕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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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 또한 당일날 일어났던 실화 기반임을 밝힙니다.

 

애플워치 수리비 내겠다고했는데도 수리거부를 당한 개붕이..

나가려던 찰나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를 쓰고있었는데

그중에 쓰고있는것중 하나가

 이것을 쓰고있음 ㅇㅇ

 

 

그런데 현재 상태가..

 

 

이꼴이 되어버려서  다 벗겨지고 주름잡힘ㅇㅇ

 

상편에 봤듯이 , 나가려던 찰나에 

 

개붕이 " 아 ! 그리구요 제가 아이패드 12.9를 쓰는데요!"

가로수길 엔지니어 " 네 고객님~?"

 

개붕이 (패드케이스 꺼내며) 이게 이렇게 됐는데 수리가 될까요?

 

가로수길 엔지니어 " 어.. 고객님..저희가 추가 AS부분은 다시한번 예약을 해주시고 방문해주셔야합니다"

 

개붕이 " 지금 바로 그냥 겸사겸사 봐주면안된다구요? "

 

가로수길 엔지니어 " 저희가 이렇게는 할수가없어요.. " (귀찮은거같았음)

 

개붕이 " 당일은 또 안되잖아요?"

 

가로수길 엔지니어 " 네..저희가 코로나때매 당일 재방문하셔도 3시간은 기다리고 오셔야합니다 ^^"

 

개붕이 " 아니저기요.. 그러면 이거 수리비용은 얼만데요"

 

가로수길 엔지니어 " 어..고객님 저희가 이건 악세사리는 수리가 안되시구요.. 수리가 된다고해도 리퍼로 해서 20만원 입니다."

 

개붕이 " 그럴거면 새로사란거네요..?"

 

가로수길 엔지니어 " 네.. 죄송합니다..ㅎㅎ"

 

개붕이 "아니 그러면 이거 어떻게 안된다고요 ??"

 

가로수길 엔지니어 " 어.잠시만 기다려주십쇼~ 에이미~!(가로수길 직원들은 영어이름으로 씀 )

 

시발 아무리 봐도 강원도 산골짜기에 살거같은 김아무개씨같은데

제임스 , 에이미 , 니콜 등등 존나많음 

 

엔지니어 2 " 네~? 제임스?"

 

엔지니어 " 이런경우는 AS가 될까요?"

 

엔지니어 2 " 어..고객님 이거는 당일 재방문을 해주셔야합니다"

 

개붕이 " 아니 지금도 ㅋㅋㅋ 2시간을 기다렸는뎈ㅋㅋㅋㅋㅋㅋ또 기다리라고요?ㅋㅋㅋㅋ"

 

엔지니어2 " 네..죄송합니다 저희가 해드릴수가없습니다"

"혹시 모르니 예약을 다시해주시고 방문해주세요~^^"

 

 

개붕이는 밖에서 3시간을 더 기다리고 오후 5시58분에 입장하개 됨

 

 

또다른 엔지니어가 왔다.

 

 

엔지니어 3 "안녕하세요 고객님 반갑습니다! 저는 고객님의 AS를 도와드릴 제이슨이에요!"

 

(유사 80%임 대략 이런 포즈로 자기소개함)

 

 

개붕이 " 아..네..(부담100%)아까 3시간전에도 왔었는데.... "

 

설명중 

 

엔지니어 3 " 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고객님! 오늘하루를 저희한테 기다리게한거같네요!! 대신 사과드립니다 "

 

개붕이 " 네..ㅠㅠ "

 

엔지니어 3 "어..그럼 고객님 아까 저희 엔지니어가 설명했듯이.. AS는 불가합니다"

 

개붕이 " 이런 씨...ㅂ"

 

엔지니어 3 " 그러나 방법이있습니다 고객님! "

 

개붕이 " 뭐죠!?"

 

엔지니어 3 " 아이패드에 애플케어플러스가 등록되어있으시네요?"

 

개붕이 " 네!!!"

 

엔지니어 3 "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아이패드의 애플케어플러스를 이 키보드케이스와 결합이 가능합니다!!"

 

개붕이 "오 그럼 얼마죠!?"

 

엔지니어 3 " 걱정마세요 수리는 아니고 리퍼를 해드리는데요! 비용은 5만원입니다!"

 

개붕이 "...? 그럼 아까 그 직원 2명은..."

 

엔지니어  3 " 죄송합니다 고객님 ..ㅠㅠ 저희가 교육을 제대로 시키도록하겠습니다"

"일단은 결합을 하시되 , 나중에 완전 고장이나셨을때 애플케어를 활용해주세요!"

 

개붕이 " 고맙습니다..ㅠㅠ"

 

 

퇴장.

 

 

 

1줄요약 

 

개붕이 25만원 날릴뻔하고 6시간을 가로수길에서 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