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받기 싫어서..? 진짜 상병신인가

우리 엄마아빠도 옆집에 8억하던거 하나 살까말까 하고 존나싸우다가 안샀는데 19억으로 올라감

아직도 싸움 그거가지고

빚 때문에 호되게 당했거나 그런 기억 있을지도

어느쪽에서 만들었는지 안봐도 뭐

지금 사람들은 빚3~4억 끼고 집 사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 안 산 사람들이 지금처럼 6억짜리 집이 따블로 오를 줄 알았겠어?

현 흐름이면 젊은 애들 임대도 벅찰걸 ㅋㅋㅋ

대출 무서워하면 돈 못번다지만 최근 몇년갘 집 값 상승세는 미친거지 저럴걸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집값 글 좀 그만올리자 ㅇㄱㄸ로 흘러갈수밖에없어..

은행에 빚지면 죽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긴해

결과론이지 집값이 오를꺼라고 누가 확신을 했겠어

그리고 저때 6억으로 삼성전자 주식 샀으면 지금 20억임 다 부질없는거

어차피 등짝붙일 내집 하나는 필요한건데 대출 찝찝해하면 집장만못함

부동산 매매는 여자말 들어야 됨

저아파트말고 주변아파트보니까 2013년에 4억하던게 2015년에 5억 5천됐네 ㅋㅋ

시간지날수록 매 순간 고점이고 정부에선 집값잡는다 언론에선 거품꺼진다 하는데 4.5억 대출받아서 집을살수있을까 싶기도함 ㅋㅋ

저때 풀로 받아서라도 집 샀어야됐는데..

나도 이해하는게 imf때 호되게 당해서 대출하는거에 거부감이 있다. 그냥 남에게 빛지는게 싫음. 니들도 가족 한순간에 해체되고 집에 빨간딱지 붙으면서 온사방에서 전화오는거 듣다보면 빛지기 싫을껄? 결과론적으로 집값이 올라서 아쉽게 됐지만 빛지기 싫은 맘은 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