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러시아 잼민이
시대 불문하고 다 비슷비슷한듯ㅋㅋ
3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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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ly
포 1번포수
시대와 국가를 넘어선 잼민이 특성ㅋㅋㅋㅋㅋㅋㅋ
나쁜말하지마
손이 죄다 쇠스랑이여 ㅋㅋㅋ
색깔크레파스
손가락을 표현하고 싶었나봄ㅋㅋ
배똘
저런게 여태 남아 있긴하네 13세기 나무껍질..
년이하루처럼
히라사카류지
dayhome
익사한넙치
1200년 잼민이 그림 ㅋㅋㅋ
김정은아내
현대 로시아 잼민이었음 탱크 전차병으로 그렷을듯
자연화
머리스타일은 왜저럼ㅋㅋㅋㅋ
놀리아니
당시 몽골에게 조공 바칠 때라.
머리스타일도 유목민 스타일로 밀어버린거야.
케네스
13세기면 한창 몽골이 러시아 침략했을때 아니냐
요즘세상
타타르의 멍에 !
진달래
다행히ㅠ노브고르드 공국은 몽골침략을 면했다네
잼민이 새드엔딩아니라 다행..
말을잇지못하는
귀여웡
패러독스
???: 아니 이걸 이렇게 박제한다고???;;;
클린활동201125ㅡ
귀엽군요
꿀또또
북해빙궁애들 무력에비해 순수하게 노네
참룡객
기원전에 그려진 동굴 벽화도 어쩌면 잼민이의 낙서가 아니었을까?
토끼삼촌
ㅋㅋㅋㅋㅋㅋ 인류 기본 그림체 ㅋㅋㅋㅋㅋㅋㅋ
Asteroid
13세기 로씨야 잼민이 커엽네 ㅋㅋㅋ
꼬부덜덜
노브고로드?? 왜케 익숙하지 어디서 들어봤지 했는데 문명에서 봤네ㅋㅋㅋ
비악
위대한 소비에트의 후손들이 기억할것이다
로스케빌런
Берестяные грамоты, 볘료스쨔늬예 그라모띄라고 자작나무로 쓴 서간문들인데 저기에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어서 꽤 중요한 사료로 평가됨. 마지막 학기에 러시아어사 듣는 중인데 저 서간문들에 나오는 내용들 해석하는 게 과제였음.
색깔크레파스
저거 퍼온건데 대충 맞는내용이야?
로스케빌런
중간에 있는 불 뿜는 그림은
поклоно ѿ ‐нѳима ко да‐нилѣ
온핌이 다닐라를 위하여
ѧ звѣре
나는 짐승이당
이렇게 쓰여 있음.
надо‐ ~ 해야한다
митрѣво‐ 드미트리에게
зѧти 가져가다
доложзи‐ 이건 뭔지 모르겠음
кѣ
로스케빌런
http://gramoty.ru/birchbark/document/list/ 여기 사이트에서 199번부터 210번까지 확인 가능
여담으로 서간본 421번엔 보석금을 지불해서 억류된 아들을 풀어줬단 내용인데 글 확인하기가 제일 편했음.
스카우루스
닉값;
닭껍질튀김
ㄹㅇ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더라
고기조아
아 너무 귀엽다
알럽302
13세기에 글쓸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네
직진분사식슈퍼하드스프레이
와 저 사람은 행복하게 살다가 노인이되고 자연사로 죽었을까? 나이먹으면서 이런 그림을 그렸다는 기억을 완전히 까먹었을텐데 800년 후에 이게 전세계에 뿌려진다는건 상상도 못했겠다ㅋㅋ
털뭉치
졸라맨을 되게 입체적으로 그리네 ㅋㅋ
공밀레혐오자
거긴 지옥이겠군 자작나무 알러지 ㅠㅠ
우루
표현력이 쥑이네 ㅋㅋ
피피미
우리 낙서도 한 3000년쯤에 발굴되려나
세기소년
고대잼민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