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기 전에 잠깐
어제 맞은 데가 너무 아파서 복수하러 왔는데,
분명 다리 위에서 나를 놀리던 마귀 할멈이 온 데 간 데 없다?
이 자식 끝까지 약올리네
.. 라고 생각하며 방심한 채로 내려왔더니,
다리 밑에서 나를 노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하세요 ! 어택에 당해버림
아하.. 그림의 떡이었던 물건을 여기서 먹게 해 줬네
떨어뜨려서 습득해보니 무슨 뼈라고 한다
곰국거리인 모양
어찌저찌 진행했지만, 역시 다리 위의 할멈한테는 못 당하겠다;
두고보자 망할 자식
벌써 네번째 도전
이젠 만만한지 아예 내려와서 상대해 주시는군
하지만 이 몸을 얕봤다가는 큰 코 다칠 걸 !
하하 ! 드디어 극복 !
보았느냐 이 복어 같은 자식
속이 다 후련하네
놈이 죽고 나서 남긴 옷을 입혀봤는데,
너무도 볼품 없다;
제사장에 도착하거든 팔아버려야지
야호 ! 화톳불이다 !
본진에서 강화부터 해야겠어
?
내 사골 거리를 이 녀석이 받아가더니, 고맙다고 반지를 주겠단다
개운해졌다는 걸로 볼 때 곰국에 파를 많이 넣었나 봐
다시 진행하는 와중에 이상한 장소 발견
비석처럼 보이는 것들과
용도를 알 수 없는 꼬챙이들이 잔뜩 박혀 있는 땅이다
?!
알고보니 하늘에서 떨어지는 작살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위력도 장난 아닌데다, 맞으면 튕겨 나가 버린다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 줍다가 절벽으로 밀려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력도 장난 아닌데다, 맞으면 튕겨 나가 버린다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 줍다가 절벽으로 밀려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이게 두번째임
절벽 너머에 있는 아이템은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포기;
에스트 조각 같이 귀한 것만 아니었으면 좋겠네
조금 더 진행하다 보니 문짝이 보인다
보스룸인가?!
드디어 때가 되었는가 !
잔뜩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이곳 저곳 뒤져봐도 보스는 없고
마귀 할멈과 잡졸들만 상대했음;
아마 반대편이 보스룸인가 본데, 에스트는 없고...
그래서 처음으로 잔불 써 봄 ㅋㅋㅋㅋㅋ
고양이가슴털
잔불의 문제점은 강제 멀티 활성화된다는 거지
특수 이벤트용 광령 npc도 소환되지만 너 죽이려고 오는 암령 유저도 들어올수 있음
대신에 사인을 통해서 너 도와주려는 유저도 올수 있구
전에 만난 할멈이 부적이라 해야하나 청교 뭐시기 줬을텐데
그거 끼고있으면 암령이 들어왔을때 좀만 기다리면 널 암령에게서 지켜주러 달려온 청령이 들어와
기본적으로 암령은 적이 공격안해서 왔다거 무턱대고 공격하지 말고
청령 올때꺼지 숨거나 도망가야해
한그르데아이사쯔
으하핰ㅋㅋㅋ 어차피 금방 죽어서 곧 꺼질 듯ㅋㅋㅋㅋㅋ
고양이가슴털
나중에 시간 맞으면 들어가서 잔불 좀 줄게
먹자마자 풀피에 피통 30퍼 증가가 무시못해서 금방 꺼지더라도 종종 쓰면 좋음 ㅎ
한그르데아이사쯔
엄마가 다크소울에서 이상한 아저씨 따라가지 말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