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조가죽도 동물이 도살되는 장면이 연상되서 쓰지않아요...

-> 업진살 살살녹는다~ 

고깃집에서 육식반대 시위 퍼포먼스

-> 소세지빵 마라탕 살살녹는다~

차라리 죽는 한이 있어도 돌아오지 않을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공백없이 욕지도 계속 올리다가 복귀함

다 똑같이 말을 바꾼꼴이 웃겨서 사람들이 비웃는 대상들임

업진살이나 소세지빵때는 한마음으로 역겨워하고 한마음으로 비웃었지만

그런데 쯔양때는

괜히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나는 평소에 말을 바꾸거나 거짓말을 한적이 없었나 반성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괜히 성숙한 인터넷 문화가 필요하다고 제창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괜히 다수에게 비난받는 쯔양의 고독감을 이해하면서 마녀사냥을 비판하는 사람이 생김

쯔양이 거짓말을 하긴했지만 돌아와서 기쁘네ㅋ 이렇게 생각하거나 이렇게 댓글을 다는게 아니고 

니들은 평소에 행실이 어쩌고~ 이런식으로 괜히 쓸데없는 사족을 붙이는 사람들이 육수인거임

좋아하니까 까방권주고 억지쉴드 치면서 내로남불 모드가 된게 육수

업진살이나 비건빌런처럼 거짓말 치긴했는데 돌아오니까 좋네ㅋ 하는게 그냥 팬

앞으로 말바꾼걸로 비웃음 사는 사건, 내로남불로 비웃음 사는 사건에 똑같이

니들은 평소에 얼마나 올바르게 살아왔길레~

이딴 소리하는 사람 얼마나 나오나보자

아마 없을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