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일본드라마가 아쉬운점이
재미는 있는데, 패턴이 동일하다는것이다. 그래서 보통은 시즌 1,2,3 이렇게 있는 일본드라마는 뒤로갈수록
어떻게 흘러갈지 뻔히 보이는게 단점이긴한데
워낙 연기를 잘하고 뻔하지만 내용 구성을 찰지게 해놔서 재미있다.
특히나 이번 2는 한창 주식붐도 일어나고 있어서 뭔가 더 재미있게봤다.
시즌1볼때는 딱 사회생활 초년생이였는데
2볼때는 7년차 되니 여러모로 생각하면서 봤다.
하...
3,4권 내용까지 했으니 뒷 내용은 더 나오지 않겠지.. 소설이 나오지 않는이상.
한자와가 은행장 근처까지 가는 이야기도 궁금해지긴하는데.
오오와다와 금융청놈과 캐미도 여전해서 좋았고,
약간 시즌1보다 조연들이 오버연기가 너무강해서
첨에 조금 보기힘들었음;;;
시즌1에선 이렇게 연기들 안했던거 같은데
특히 한자와 베프는 왜 2에서 더 오버스럽게 연기하는지... 크흡...
간략 후기
1. 여전히 동일한 패턴이지만 스케일이 커지고, 흥미진진
2. 조연들의 오버액션연기는 조금......
이로써 다시 시즌1부터 스트레이트로 정주행해봐야지...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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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존나재밌게 봤지만 패턴이 동일하다는건 공감. 결국 악당들의 인물 사이 관계에서 헛점을 찾아내서 그걸 들이박아 사건을 마지막 순간에 뒤엎는다 라는 패턴은 동일한듯. 근데 사실 이런류가 아니라면 전문 탐정도 아닌 일개 은행의 중간관리자가 뭐 경찰 데리고 다니면서 사건 하나하나 들이박을수도 없는노릇이고, 한자와 나오키의 설정이 반대로 한자와 나오키 스토리의 자유도를 묶는 한계가 있는듯함.
주인공이 꼭 벼랑끝까지 갔다 한번에 대역전하는 방법이 아니더라도 사실 스파이럴 역매수 건이나 제국항공건은 스토리를 더 치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짜낼수도 있었을텐데, 시즌2 특징이 단순히 한자와가 그보다 높은직급의 사람을 깨부순다가 아닌 조직 전체가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상위조직을 완벽하게 개박살낸다(전반부: 소규모 자회사 vs 인사권까지 쥐고있는 모회사. 후반부: 일개 은행과 국가기관/거물급 정치인) 라는 설정으로 가려니 악당들에겐 반드시 치명적인 헛점이 있을수밖에 없고, 그걸 수사관이 아닌 일개 은행원이 찾기 위해선 결국 악당 동맹을 해체시키고 우리편으로 돌려버린다 라는 패턴이 반복되는듯.
후라리지마봐
패턴이 동일해서 막판엔 여차여차 하겠지 예상은 되었음 근데 워낙 주인공이 짓누를때의 그 장면에서 나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어서 보는듯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자와 배우가 한자와 역할때문에 불만이 있어서, 시즌2 촬영에 고민을 했다던데
이번 시즌2에서 보니, 확실히 시즌1보다 좀 유해진 느낌이 있었음...
보통 확실하게 짓밟는데. 시즌1에서보단 덜하더라고,
2013
ㅇㅇ 나이도 먹고.... 시즌1 막판에 은행장 통수? 이러면서 끝나서 한자와 역 배우가 빡쳤다는 썰도 있고 뭐 그렇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