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번째 소개팅 썰

나이 : 30살

키 : 181cm

외모 : 평범에서 살짝 못생긴편

스펙 : 중소기업 경리

내가 27살인데. 이제 곧 31살 되는 여자라 그런지. 이게 선자리인지 소개팅인지 모를정도로 결혼해야한다는 부담감 존나 보여주고 있고, 얼굴도 너무 못생겼길레 애프터 거절

2. 두번째 소개팅 

나이 25살

외모  평범 + 귀여운상

유치원 교사

자동차나 집같은거 있냐고 초면부터 돈관련으로 돌직구로 나한테 물어보길레 좀 좆같았는데.. 일단 주변 남자가 너무 많고

모든 옷은 명품 도배하고, 그러길레

까이기 전에 내가 먼저 까야겠다 싶어서 걍 깠음

3. 세번째 소개팅

나이 : 25살

모태솔로 여자

스펙 : 키즈테마파크 알바생

외모 : 진짜 내가 본 여자중에서 제일 못생김

얜 뭐 할말이 없었다

존나 소심해서 소개팅자리에서도 한마디도 못하고 내가 물어보는 질문에만 대답하고, 진짜 같이 다니기도 너무 쪽팔린 외모라서 걍 소개팅 끝나고 카톡방 나가버리고 번호교환도 안했음.

놀랍게도 2번소개팅녀는 지금도 전화와서 술 같이마시자고 계속 연락이 오더라? ㅋㅋ 근데 남친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