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이 먹어도 저금과 헤어져야 한다

일본은 게임이 아니면 쟤들한테 저렇게 말해줄 사람이 없어

나 ㄹㅇ 근 10년간 눈물 눈에 고인 적은 몇 번 있어도 흘린 적은 없었는데

디지몬 저거 보고 눈물 존나 흘림

군대 때도 그런적 없었는데

스토리는 좀 평범한데 옛날 초딩 떄랑 겹쳐 보이니까 그러더라

포켓몬: 아ㅋㅋ 이래도 동심포기할꺼냐고 ㅋㅋ

디지몬 존나 왜곡한거 보소 ㅅㅂ ㅋㅋㅋㅋㅋㅋ

드퀘는 존나 엿먹인거잖아ㅋㅋㅋ

드퀘는 저쪽에서는 국민게임이었어서 저거 보러간 사람들은 오타쿠들보단 인생 열심히 살던 놈들이었는데

추억뽕맞으러 갔다가 저소리 들은거라 빡칠만함

드퀘는 정황 설명해놓은글 보고 어이가 없었음

나 드퀘봤는데

최종보스가 저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주인공은 그냥 게임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겨내는 스토리던데;

나도 원래는 저런 느낌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아는형이 그런거 아니라고 꼭보라고 해서 봤는데 ㄹㅇ 아니었음

소문이라는게 무섭다

"나이먹었으면 게임그만쳐하고 정신차려라" 이런식으로하지말고

"어른이되니 어쩔수없이 동심포기하고 살아야한다.." 이런식으로갔으면 괜찮았을거같은데

디지몬 리메이크 완결남?? 시작한지 몇달 안된거 같은데 ㄷㄷ

극장판 너무 가혹하지않냐 어려서 타지에서 소년병 생활 했는데 적어도 노후만큼은 보장 해줘야하는거 아니냐ㅠ

에반게리온도 저렇게 했다가 오타쿠 찐립선 오지게 건들여서. 폭동 일으킴

이건 너무 자기고객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같다. 사회생활하면서도 어린시절 추억으로 구매하는건데 갑자기 뒤통수를 때리니...

차라리 그동안 우리게임을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 응원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메세지만 전달해도 아재들 추억에 눈물흘리면서 바로 구매함.

그나마 최근작으로 예시를 들면 드래곤볼 z 카카로트가 광고를 디게 감성을 잘 자극했더라. 

광고에 관심많은 친구들은 한번쯤 봐보는 것도 괜찮음.

그래서 저 디지몬 재밋음? 댓글들 평이 괜춘한데?

늑대아이 나오자 말자보고 존나 재미없었는데, 결혼하고 와이프 임신하고 휴직중에 넘 심심해 보여서 같이 보는데 눈물고임. 상황이 달라지면 세상도 달라보이지. 보통 저런건 어른되면 재미없는게 당연한데.

저 드퀘 결말이 드퀘가 아무리 판타지게임이고 가상의 것이라도 플레이어가 진심을 다해서 즐겼으면 그건 또 다른 현실이다 뭐 그런 내용이었던거같은데 영화 플롯을 개떡같이 짜서 아무도 그렇게 생각을 안함 ㅋㅋ

디지몬 원작이 결말이고 영화는 중간이라 슬프진않았음 결국 자식땡에 디지몬 돌아옴

디지몬 재밌고 슬프더라 원작 설정들 많이갖다쓰고 예전 장면들 오버랩되게 만들고 결말도 괜찮았음

드퀘 영화는 게임은 인생과 추억의 한부분이다 라는 내용이던데

저 디지몬 극장판은 진짜 눈물나던데 

극장에서 돈주고 반도 본 직후에  봐서 그런지  재미가 열배는 있었음 

방금 디지몬극장판 보고왓는데

작화도 좋고 파워디지몬 애들도 보여주고 추억삼아 좋네

스토리는 평이하다 못해 노잼클리셰라 실망

아구몬.... 나 척수액 2g만 뽑아갈게... 바이오 회사에서 구매자를 구했어...

포켓몬은 아예 정반대임

영화진행 잘되다가 죽어가는 지우의 환각속에서 우리처럼 학교다니고 공부하는 현실세계의 지우를 보여준다음에

다시 포켓몬의 세계로 돌아옴

포켓몬의 세계는 물론 허구야 하지만 잠시라도 포켓몬세상의 우리가 너희의 세상을 간것처럼 너희도 우리세계에 놀러와서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해줘

의 느낌으로 짧게 넣어둠

어린애들은 별 느낌 못받고 30~40대의 어릴때포켓몬과함께 자란 어른들은 그장면에서 뭉클한 감동을 느끼게해줌

내가어릴때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싶다는 향수를 불러일으킴

이게 진짜 팬서비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