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아니고 둘 다 술마시고 고의로 ㅅㅅ함.

남사친은 여자에 고팠고 나는 남자에 고팠음  서로 애인 없은지 오래

-> 서로 실수였다 다신 이러지 말자 약속

근데 솔직히 너무 좋았음  이러지 말자해놓고 나는 또 하고 싶었음

4주 후 바로 어제

오랜만에 밤에 산책이나 하자고 한강 감

남사친이 ㅈㄴ 꾸미고 나옴

-> 시간 늦어서 술이나 먹을까?하고 남사친 집 가서 술 먹음

-> 늦었으니 자고 내일 가겠다하고 다 씻고 서로 오이팩도 함

-> 자려고 불껐는데 내가 일부러 걔한테 가서 팔짱끼고 자도 되냐고 물어봄 ; 여기서부터 나도 이성의 끈을 놓고 노린 거임

멈출 수가 없음

-> 또ㅅㅅ함

둘이 아침까지 껴안고 물고빨고 난리남

큰일 남.. 휴

이 관계 어떡하냐ㅜ노답

내가 꼬신 느낌인데 얘도 사귈 마음은 없고 나도 얘랑 사귈 수는 없음

어떻게 하지?